(하노이=연합뉴스) 11일 필리핀 마닐라 국립묘지에서 6·25 참전용사들이 잠든 부산 유엔공원을 향해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가 거행됐다. 이 행사는 캐나다 참전용사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매해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오른쪽 사진 오른쪽 끝)는 이날 행사에 앞서 필리핀 참전용사 자녀 1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0.11.11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제공] https://www.yna.co.kr/view/PYH20201111231600084?input=118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