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태풍 '밤꼬'가 강타한 필리핀에서 가족을 위해 전선 줄을 타고 음식을 구하러 간 한 아버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필리핀 마리키나에서 한 남자가 고압 전선 줄을 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태풍으로 집이 물에 잠기고 음식이 떨어지자 두 자녀와 연로한 부모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것입니다. 다행히 전기가 끊겨 감전될 위험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손수지> <영상: 로이터> 출처/https://news.v.daum.net/v/202011181147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