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인근-북부 루손 섬지역 태풍 피해로 최소 75명 사망 등 재해...모금운동 펼쳐, 현지 물품 전달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17일 필리핀 커뮤니티 회원들의 고향주민 돕기 나눔실천 활동소식을 전했다. 필리핀 커뮤니티 회장 돈 갈고레스 씨는 지난 주말 필리핀 마닐라 인근 지역과 북부 루손 섬지역을 강타한 태풍 ‘밤꼬’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75명이 사망하고 정전과 주택붕괴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자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음성군 지역 필리핀 노동자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실시했다. 모금운동을 통한 구호물품이 현지에서 전달됐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속 지난 4월에도 모금운동을 전개했는데 이번에는 기상이변에 의한 피해까지 겹쳐 안타깝다"며 "고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필리핀 커뮤니티 회원들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처/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