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특정종교를 비하 하거나 특정한 정파적 목적이 없이 '피식' 한번 웃자하여 올리는 글오이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십수년전, 먹고살기위해 밤샘 야근을 밥먹듯 했었습니다. 밤새고 다음날 오전에 근무교대를 하고나면 바로 귀가를 서두르고는 했지요 귀가하는 전철편은 출근시간이 지나서 앉을 자리가 넉넉해서 종점에 가까이 사는 저로서는 졸면서 가기에 딱 좋았지요, 그런데 그 시간대에는 문제가 한가지 있었습니다. '예수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며 전철을 휘젓는 열성 전도사 분들이 계셨거든요. 그날도 어김없이 전도사 아주머님이 제가 졸던 자리 앞 전철의 연결문을 밀어 열고는 외치셨습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졸다가 깬 저는 그 아주머니께 여쭈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죽으면 어디로 가세요?" "그야 당연히 천국이지!' 당연한걸 왜 물어?" 저는 이렇게 답해 드렸습니다. " 아, 네 저는 아주머니가 안계신 곳에 가려구요."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