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 부터 코로나 때문에 정신없이 지내고 거기다 매장까지 하나 더 늘리다 보니 손에 쥔 것 없이 바쁘게 지낸것 같습니다. 필리핀에 못가본지도 너무 오래되서...향수병만 마음속에 커져만 가내요. 마치 큰 우리에 갇힌 기분이내요.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내요. 가로수길 이태원 명동 등 역세권 이라고 할수 있는 곳은 임대 나온 곳도 많고 유동인구가 줄어들어서 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산미필센 한잔 했을 때가 무척 그립고 그립내요. 언제쯤 이 상황이 종식될까? 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하루에 몇번씩 해봅니다만 답이 나올수 없겠죠?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건승하시고 필리핀에서 인사드릴 날이 빨리 찾아오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