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과 한국인의 다른 문화와 인식은 뭐가 있을까? 필고에 보면 필리피노 때문에 화가 많이 난분들의 글이 간혹 보이죠.. 문화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1. 팁문화 ....우리가 식당 가서 밥먹고 팁을 20 페소 ,기분좋으면 50 페소 줍니다..그리곤 속으로 자식 내가 팁줬으니 고맙겠지. 하고 우리 스스로 으쓱 합니다.... 하지만 팁을 받은 종업원은 어떤 생각 할까요? ---- 그냥 아무 생각 안합니다...팁은 당연한것이니까요..팁은 종업원의 권리입니다...안주면 욕먹어도 줬다고 마음속으로 진짜 고맙다..는 없습니다...그러니 저자식 내가 매일 밥먹고 팁줬는데 내게 고마워 하지 않는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그리고 많은 손님들이 오고 다들 팁 주니까 ,내가주는 팁 기억도 못합니다.. 2. 생일에 관해...... 나랑 별로 친하지 않은 그냥 얼굴 몇번본 녀석이 어느날 Mr Kim 이번주 토요일이 내생일이다..라고 말하면 속에서 열이 확 나는 경우들이 있죠? 아니 나랑 친하지 않은놈이 왜 나한테 지생일을 말하나? 하고 ... 우리는 생일이라고 하면 선물을 내가 줘야 하는 문화 입니다.그래서 상대방이 생일이라고 나를 초대하면 선물을 줘야 하는 부담때문입니다.. 필리핀은 내생일을 알리는것은 내가 상대방을 친구로 생각한다는뜻입니다...내생일이니 와서 먹어라 ...이뜻입니다..먹는게 힘든 사람들이라서 먹는게 중요하거든요... 선물달라는뜻보다는 내생일에 와서 음식을 먹어라 라는 좋은뜻이니, 부담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가 sir my birthday tomorrow " 라고 하면 그냥 happy birthday advance ha.. 라고만 해주셔도 됩니다.. 3. 한국인은 뭔가 받으면 그사람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가 보답을 할려고 하는 마음이 기존적으로 깔려 있지만 ,필리피노는 그전에 받은것은 그저 지나간 일입니다. 필 와이프나 여자친구있는분들에게 해당 됩니다. 보통 한국남편들은 처갓집에 뭔가를 해줄려고 합니다. 우리 의식은 뭔가 한번에 해주고 끝낼려는 마음이 강합니다.. 사리 사리 가게 하나 내주면 알아서 먹고 살갰지..라는등.. 이런류의 도움은 항상 와이프와 분쟁의 씨앗이됩니다.. 가장 좋은것은 매달 소정의 돈을 꾸준히 주는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10만페소를 한번에 주고 1년을 모른체 하고 사는것보다 만페소씩 매달 주는것이 ,그들이 나에게 대하는 고마움의 효과가 더큽니다... 10만 페소 줄때는 고마워 하지만 2달후에는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매달 1만페소 주면 매달 고마워 하고 매달 나에게 친절합니다 와이프든 가족이든 ..우리와 인식이 다른점 유의 하세요. 또다른 점은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아 그리고 위의견은 전적으로 제 사견입니다...사람마다 다르게 느낄수 있는 사항도 있으니 테클은 사양입니다...요즘 하도 시비성 댓글다는분들이 있어서 글올리기도 겁이납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인격은 존재 합니다... 일할 시간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