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의 생각은 여러가지 인듯 하네요.ㅎㅎㅎ

식당을 운영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그 종업원보단 그 식당 사장님의 직원교육이 좀 아쉽군요... 식당에서 일하는 보통의 직원들은 교육이 되지않으면 그렇게 행동하는게 일반적입니다...왜냐면 up나온 친구들이 한식당에서 일할리는 만무할테니..교육수준이나 교양. 상식등등이 그렇게 행동하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러니 주인의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에의해 고객 서비스를 배워가고 몸에 배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의 직원 교육을 예로 들면... 첫째 주인과 직원이 만나면 서로가 허리숙여 인사합니다.. 둘째 묻습니다...누가 너에게 월급을 주느냐? 백이면 백 보스라고 답합니다...그러면 가르칩니다...내가 아니라 손님이라고...손님이 없으면 난 너에게 월급 못준다고.. 솃째 신참교육시 제가 본보기를 보여 가르칩니다... 넷째 바쁠땐 저도 설거지라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섯째 절대로 실수에 대해 금전적인 데미지를 주지 읺습니다...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게 가르칩니다... 여섯째 절대 손님에게 컴플레인 나오지 않게 무언가를 요구하면 되도록 맞춰드리도록 서비스 마인드를 주입합니다.. 식당에서 나가는 음식은 내돈이지만 좋은 써비스로 받는 팁은 너희들꺼다라고.... 더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주인과 직원간에 신뢰 절대 보스라도 내 뱉은 말은 직원에게 지키는 모습에서 이들도 더 이상 거짓말과 태만 등의 시챗말로 배우지 못한 사람의 나쁜 습관에서 한국사람의 모습에 비스무리라도 변해갑니다...물론 월급도 가능하면 정당히 넉넉히 주는건 기본이죠...ㅎㅎ 필리핀서 나한테 돈 벌어 주는건 내 직원들입니다... 내가 골프치고.여행하고..편하게 잘 살게 해주는것도 내 직원입니다... 그게 가능한게 필리핀이라서 10년 넘게 운영중입니다...

한국이고 한국사람이었으면 당연히 도우려고 했겠죠. 여기가 필리핀이고 필리핀 직원이니 다들 그렇게 생각한 거겠지요. 개인주의이기도 하지만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닌데 필리핀 직원이 알아서 도우려는 마음이나 배려심을 기대하긴 힘들겠죠.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리고 정확한 멘트를 모르는 한 모두가 소설을 쓸 수도 있지만, 로드 충전해줘요..그럼 빌려줄께요~ 이건 부정적 의미이자 조건부 요구적인 표현이고 평소에 그 종업원이 싹싹하게 잘 했고 그럼으로 인해 여러 명이 팁을 잘 줬다면 Sorry Sir, Walang load Sir 이런식으로 얘기했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로드를 사오라고 했다 하더라도 식당 종업원이 당시 여러명이 아니라면 자리를 비우기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인, 그리고 가난한 식당 종업원이라는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식당에서 그동안 잘 해드렸던 한국 종업원 아저씨나 아줌마에게 급해서 그런데 휴대폰 잠시 빌려 쓸 수 있냐는 상황을 생각하고 역정이 나서 더 이상은 팁 주지 말라고 하면서 이 곳에까지 글을 올리고 또 별도로 다시 올리는 건 좀 아닙니다.

님께서 로컬들을 잘모르셔서 그런것같지요 로컬들은 아무생각들이 없는 인간들이에요 댓글들이 님생각하고 틀린것같으니 감사라는것을 이용하여 설득시키려는것같지요 아니에요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손해밖에 없을거에요 댓글 올린분들 전부 한국인이에요 그분들이 님의 마음을 모르고 노신사의 행위가 잘못이라고 했을까요 님의 글에 비난을 하자고 그런 댓글은 올리지 않아요 서로 맞지않아 티격태격 대립이되는 글들은 있어요 그러나 정보공유 인정해주어야 되요 님생각을 몇마디 글로 바꿀수는 없으나 아직도 그런 생각이시라면 로컬들과 즐거운일들은 없을거에요 소설을 쓰자고 올린댓글들이 아니고 경험에서 나온댓글들이에요 어디가서 살수도 없는 영양제이오니 발끈하지마세요 로컬들경험을 하시면 알수 있어요 어느분이 가정부 이야기를 올리셨어요 님도 읽으셨을것같지요 노신사가 이분에 비하겠어요 이게 로컬들이에요 대부분 교민들은 그러려니 해요 ~

누가 옳고 틀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여기는 필리핀이고 그 직원은 필리핀 사람의 입장으로서 행동을 한것 뿐이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우리가 그들을 바꾸려고 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필리핀 사람들의 마인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협력하며 사는게 슬기로운 필리핀 생활이지 싶습니다. 필리핀에서 필리핀 사람의 도움없이는 우리가 살아갈순 없으니까요.

전제부터가 잘못된 명제라서요 로드가 있었음에도 로드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안빌려줬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님말의 명제가 성립이 되죠. 일반적인 경우라면 전화걸 로드가 없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 로드가 없어서 못 빌려드린다고 한것에 문제될 건덕지가 어디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그상황에서 일하는 도중에 자리를 비우고 밖으로 나가서 본인돈으로 로드를 충전하고 와서 핸드폰을 빌려줘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로드 충전할 돈도 없을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왠만한 친분이 있지 않고서야 일반 종업원 입장이라고 하면 저 같아도 그렇게는 안하겠는데요.

같을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