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며겨자먹기 팁주기 (5)
주말이라 아이들과 홍탕에서 탕슉셋트를 시켰습니다..가격은 950P나왔습니다.. 이럴경우 1000P를 내는게 맞지않습니까..? 배달원이 잔돈이 없다네여.50P없다네여..그럼 50P소 때문에 950을 잔돈으로 내야하나여..? 잔돈가지고 있는집이 얼마나있을까여..? 배달원이 일부러 그걸 노리고 잔돈이 없다고 말한게 저만의 생각일까여..? 팁줄수도 있는데 기분이 나쁘네여.설마 잔돈 50P도 안줘서 배달 보냈을까여..? 만약그렇다면 사장님은 그걸 알고있을까여..?
그럼 돌아가서 가서 다시 50 페소 가져오라고 하시면 됩니다. 한국인들이 배달하지 않는이상 현지인들이 가끔 장난칠수가 있어서 그때는 한국분한테 바로 연락드리시면 되요. 고작 50페소가 아니고 정말 한국인 매니져나 사장님한테는 좋은 정보가 됩니다.
@ 에이프릴 - 님 답글보고 홍탕에 전화했습니다..사장님은 잔돈줘서 보내셨다네여 배달원하는말이 팁이라고 그랬다네여,,어이없어서,,사장님이 직원교육 다시 시키신답니다.
홍탕 매니저 입니다. 손님의 기분을 나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배달원을 교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인서비스....그러나 직원은 필리피노....한국인을 감동시키는 서비스가 가능할지..ㅡㅡ;;
bbq 자주 먹었는데.. 배달자들 개념 잘 잡혀있던데요 ^^ 전 가끔 가서 간단히 맥주도 한잔 하곤 했거든요.. 그 얼굴을 다시 보니 반가워서 저절로 팁을 ㅎㅎ;;; 전엔 배달자가 없어서 여직원이 지프니 타고 왔던데 ;;;; 교육 잘 시키고 대우 잘해주면 오래 있고 일 잘 할 거라 생각합니다.. 모르면 가르쳐 줘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