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어려워!
이곳에 온지 아직 두달도 안되는데.._ _ ! 벌써 일하는 아테가 두번이나 바뀌는 상황이..아무리 궂은 잡일을 하는 아테라지만 서로 낯설고 사람에 익숙할때까진 서로 신경쓰고 배려하는마음은 같을터..잘해줘도 탈! 힘들지않게 배려해줘도 탈!...이게.필리핀스타일이라고 ! 이러다 나만 병생기지하고 넘어가기엔 체증같이 답답하고...어떻하면 윈-윈하며 필리피노길들이가 될까? 조언부탁합니다!
이곳에 온지 아직 두달도 안되는데.._ _ ! 벌써 일하는 아테가 두번이나 바뀌는 상황이..아무리 궂은 잡일을 하는 아테라지만 서로 낯설고 사람에 익숙할때까진 서로 신경쓰고 배려하는마음은 같을터..잘해줘도 탈! 힘들지않게 배려해줘도 탈!...이게.필리핀스타일이라고 ! 이러다 나만 병생기지하고 넘어가기엔 체증같이 답답하고...어떻하면 윈-윈하며 필리피노길들이가 될까? 조언부탁합니다!
한달 4.5페소 주고 일주일1휴식 .2주에 한번씩 페이주고 샴퓨며 타월 치약까지...정해진 기상시간없고 오전중집안청소 세탁이 끝나면 나머지 시간은 거의 쉬는 시간같은데...부엌일을 시키는것도 별로 없고 손세탁도 잘 안시키는데...일주일 하루휴식을 연락도없이 이틀쉬듯해서 두번까진 조용히 주의주다 한번은 크게 혼내겼어요..울며불며 집안에 일이 있었다고! 진짠지 거짖인지 알고 싶지도 않지만 매주 계속되는 이짓에 월욜 기분이 아주 엉망이에요..다음 아테도 이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아테 쓰시는 베테랑분들 아테다루는 노하우 공유해요 ..
필리피노를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우리나라도 사람의 평등이 그렇게 잘되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느낀 필리피노는 여러계층이 있지만 월 4500페소를 받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각이 무얼까를 먼저생각하시는게 어떨런지요. 그냥 단순하게 아무생각없이 현실에 불만없이 살지요. 그렇다고 만족하는 건아니고 그렇게 사는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사는 거 같읍니다. 그들의 부모에 부모로 부터 그렇게 침략자와 부자들로 부터 교육을 받았으니깐요. 지금까지도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저희집 개는 밥을 많이 주면 잠만 잡니다. 많이 주면 주는데로 조금 주면 주는데로. 별로 불평도 안합니다. 그런데 밥을 조금씩 주기 시작하면 저만보면 꼬리를 흔듭니다. 밥 달라고 그리고 밤에도 잠도 잘 안자고 인기척만 나면 봐달라고 꼬리를 흔들고 재롱도 부리던데요. 저는 저희 개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읍니다. 그냥 한가지만 잘하면 그냥 계속 밥을 줍니다. 어디까지나 저희 집 개이야기입니다. 저희 집 아테한테는 도둑질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딱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만 시킵니다. 4500패소한테 너무 무리한 요구는 안하는 것이 상책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저를 포함해서 처음에 이것저것 주면서 월급은 조금을 유지하며 점점 많은 것들을 바라고 기대에 못미치면 마치 엄청난 실수를 한 것처럼 욕을하고 고래고래 소리들을 질러 대는데 이네들이 오히려 저희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4500페소짜리 아테가 당신에 마음에 들었다면 얼마지나지 않아 아마 당신은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할겁니다.
@ 미래사랑 - 댓글 감사해요..그런대로 맘에 들었던건 맞아요. 아테는 처음이라는 말과 다르게 눈치껏 잘해왔으니깐요..이번에도 그냥 넘기다간 가관도 아닐꺼같은 생각에 정리하려 합니다만..개? 가 뭡니까!
규칙을 만드세요. 데이오프 때..몇시까지 들어와라....지각하면 벌금 200 페소 하루 있다가 들어오면 벌금 300 에 하루 일당 제한다....이런식으로 전 이런식으로 햇는데.....일찍일찍 들어오려구 하는애도있고.. 그러거나 말거나..하는 애도 잇습니다.... 복불복....ㅋㅋㅋ 그래도 돈이라도 갂으면 맘이 덜 상한다는~
@ 제니퍼 - 그럴까도 생각은 해봤는데...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아테들에게 심하신분들 얘길 종종 듣곤 했는데 오죽했으면..이란 생각이 이제야듭니다...
만페소주면 스트레스 없어집니다
저는 우선 계약서 먼저 썼고 공증을 받았습니다.(혹 필요하시다면 제가 쓴 고용계약서를 드릴께요) 월급은 보름에 한번 해서 두번 4천5백패소를 나눠줍니다. 기초 생활품은 전부 지원해줍니다. (비누 치솔 치약 샴푸 등등) 물론 3식 다 줍니다. 처음와서 3일 일 시키고 괜챦으면 3개월 training 기간으로 해서 4천패소 주고 3개월 지나서 500패소 올려줬구요. 기본적으로 저희가 먹는거 같이 먹지만 자기가 먹고싶은 필리핀음식 있으면 사다가 줄때도 있고요. 그래봤자, 한달에 1천패소도 안듭니다. 일요일 하루는 아침 7시부터 저녁7시까지 쉬게 하구요... 벌써 1년이 되고 있는데, 별 불평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너무 잘 대해 줄려고 말 많이 할 필요도 없고 필요한 말만 하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용계약서 꼭 쓰셔야 좋을듯 해요. 먼저 번 아떼는 3일동안 안나오길래 짤렀더니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해서 난리 한번 치르고 담부턴 무조건 계약서 먼저 씁니다. 공증까지 받었으니 뭐라 말 못 하겠죠!
@ kitiwit - 1년을..답변 감사합니다..그렇죠^^ 필요에 의해 쓰는 사람들인데 무시하거나 경멸해선 안되겠죠
샤벳트님께서 필핀식으로 길들여 지시면 됩니다..한국식으로 끌어올려다간 화병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