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 봉사활동 하기 원하시는 분 만나고 싶어요
<p> 필리핀에 온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중 힘든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제일 마음이 좋지 않은 곳은 까비테시티 바굼포라는 지역입니다. 쓰레기 하치장과 무덤이 많고 빈민촌이 형성되어 악취도 좀 있고 보기가 안좋은 곳입니다. 여기서는 지금은 토요일 오전 10시에 밥을 200인분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척 많은데 저희 능력이 없어 200명으로 제한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수상가옥 아이들에게 토요일 오후 4시에 제공합니다. 그곳은 100명정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익 지역에서도 일요일 3시에 100명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빅에 아이타 부족에게도 일요일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러 지역을 나열한 것은 혹시 거리가 멀어서 할 수 없는 분들이 있다면 혹시 이 지역 근처에서도 할 수 있다는 알리는 것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한 분이라도 좋고, 두분이면 더더욱 좋습니다. 나눌 때 힘은 들지만 또 다른 기쁨도 주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필리피노들에게 사랑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문의하실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E.: <a href="mailto:han5022@empas.com">han5022@empas.com</a></p>
좋은 일 하시네요! 힘내세요~
@ 유으나 님에게...<br />감사합니다. 이 일을 하다보면 그 시간이 제일 즐거운 시간으로 생각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br /><br />
단체에서 하시는겁니까? 아님 개인이?
@ 똥대갈 - 오뚜기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박승일목사입니다. 천안에서 8년간 노숙자와 장애인 그리고 독거노인들에게 주 5일 새벽밥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 아동센타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아동들과 필리핀에 비전여행 왔다가 이곳의 현실을 보면서 시작하게 됐네요
좋은일하십니다.. 오지랍이지만........ 하다가 그만둘거같으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무턱도움은 도움이아닙니다...(님글중..명수제한등..위험한 사례입니다...더많은 정보와 경력자의조언도 필요합니다) 암튼 좋은 후원자가 나타나시길 바랍니다
@ 필고졸업반 - 시작할 때 그만둘 것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 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오래하고 싶습니다. 제가 천안역에서 새벽밥을 한 주에 월.화.수.목.토요일 노숙인과 장애인들 그리고 쪽방 어르신들에게 대벚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3개월도 못하면 어떻게하나 걱정스럽게 시작했는데 만 7년이 지났습니다. 백년만에 폭설이 왔을 때도, 구정, 추석 크리스마스 때도 쉬지 않고 했습니다. 개인이 하는 거라 정부의 지원없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 오기전에는 한 주에 7번씩 했는데 이곳에 오면서 2번은 줄였습니다. 지금도 천안에서는 아내와 아들이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숫자를 제한하는 것은 재정이 없어서입니다. 예상 인원이 1천명이라는데 주방기구나 사람 그리고 재정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250인분 정도 하니 모자라지 않고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들은 오지 않고 아이들 위주로 급식이 되어서 아직은 모자란 적이 없었습니다.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하루가 되었든 하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좋은 일은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중단될지 모르겠지만 하는 동안은 열심히 기쁨으로 하려고 합니다. 얼마나 즐거워하며 감사해하는지 한 번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박승일목사로 포탈싸이트에 검색해보시면 이제는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 흔적은 있을것입니다. 관심을 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iteavision - 좋은 일을 하시네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dymcko - 감사합니다. 격려가 힘이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하시는 일에 아름다운 결실들이있기를 ......
@ iteavision 님에게... 정말 대단하시네요 처음 필에 왔을때 거리에서 어렵게 사는 이들은 보고 꼭 도와주고 싶었는데...실천하기기 어려운일을 8년씩이나 하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님의 실천이 그들에게 희망이 되고 미래를 기다릴수 있는 힘이 될것입니다.
@ grace7q 님에게...<br /> 과찬의 말씀 더 잘하라는 격려로 받습니다. 이 일을 하다보면 사실은 중단하고 싶어도 그러수가 없는 것은 작은 것에 너무도 감사하며 기뻐하는 그들의 눈길을 외면하지 못하기 대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나누는 자가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행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