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빈발' 필리핀 세부에 우리 공관 세운다 (4)
최근 우리 국민을 겨냥한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 세부에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국대사관 분관이 들어선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필리핀 세부에 대사관 분관을 세우고 인력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공관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협의가 거의 완료단계"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최근 강력사건이 자꾸 발생하면서 세부 현지에 우리 공관이 필요하다는 점에 정부 내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세부는 매년 우리 국민 약 41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에다가 2만∼2만 5천명의 교민이 살고 있지만 우리 정부 상주인력은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세부에서는 지난달 임모(43)씨가 라푸라푸시의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고, 6월에도 정모씨가 세부섬의 한 커피숍 주변에서 괴한 2명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세부가 인기휴양지라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도 대사관이 있는 마닐라와는 거리가 꽤 멀다"면서 "세부에 공관이 생기면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부 분관 규모는 심의관급인 분관장 1명에 직원 2명을 포함해 3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필리핀에 있는 재외국민 보호 문제가 워낙 이슈이다 보니 분관이 조속한 시일 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총기규제가 허술한 데다가 치안이 불안해 청부살인과 납치 등을 포함한 강력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연합뉴스)
앗...차라리 필리피노 현지인 유력인사에게 교민보호에 대한 책임을 주고 매월 일정금액을 주는게...훨씬 현명해 보임...주재원 있어봐야...개뿔 소용도 없다. 대사도 한국으로 돌려보내고 차라리 필리피노 유력인사에게 매월 일정금액주고 한국인 보호하라는게 돈 아끼고 보호 더 잘받을 것 같다. 이런 말하면 외국인에게 자국민 보호하라는게 멍청해 보이지만...그게 필리핀에선 현실이다.
@ 홍염 님에게... 현재 세부의 명예총영사는 UC의 총장이 아우구스토 고가 맡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교민보호에 대한 책임? 가능 할까요? 돈을 받는다고 책임지라고 하면 대통령도 못할듯. 아우구스토 고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인데 일정금액 준다고 책일질까요? 아우구스토 고의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돈 안받고 명예총영사 하겠지요.
@ Damien 님에게... 영사와있으면 교민들만 피곤할듯요. 아우구스토 고라는 사람처럼 돈 안받고 명예직으로 일한다면 매월 상장을 줘도 부족할 따름이지요. 월급받는 영사와있어야, 여기저기 티내면서 다니고, 꼬래 영사라도 뭐 콩고물없나 떨어지는것 기다리고, 안봐도 비디옵니다. ㅋ 오히려 교민들 업신여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관 나가 있으면.. 이 부정부패가 많은 나라에서 관행에 맞서 싸워져야 역할이 그나마 수행이 되지요. 항상 이나라 부정 부패에 대해 눈감아 주는 행태의 업무는 공관 몇십개 있어도 큰 효과 없을듯 합니다.한인들 상대로 강력한 사건이 몇개나 해결 되었나요?? 이나라 애들 해는대로 그냥 방관만 하고 있으니깐요... 항상 후퇴하는 자세는.. 이제는 안된다고 생각 됩니다. 내정간섭이라는 사유로... 고발도 잘 안하더군요.. 관계기관이 업무를 제제대로 안한다면 상위기관에 고발을 해서라도. 그래야 한국 공관 알기를 두려워 하지요.. 지금 어떻다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