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아이폰 아이패드를 가정용 CCTV로


<img src="data/upload/7/762297" alt="사본 -ipad 재활용.png" /><br />아이폰 재활용을 하는 이런 방법도 있네요_한국뉴스 펌글_ <br />----------------------------------------------------------------<br /> <p>아이폰,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신형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구입하면 구형 기기를 주로 중고 시장에 내놓는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팟처럼 사용하기도 하지만 제 기능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는 셈이다. 특히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바꿀 경우 철 지난 기기의 활용성은 더욱 떨어진다. <br />한 모바일 앱 개발사가 이런 점을 간파하고, 구형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정용 CCTV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내놨다. 후면 카메라만 정상 작동하고, 와이파이 환경만 조성됐다면 고가의 홈 보안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br />8월 20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은 &lsquo;피플파워&rsquo;가 개발한 CCTV iOS 앱 &lsquo;프레즌스(Presence)&rsquo;를 소개했다. <br />이 앱은 iOS 전용으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항상 들고다니는 신형 아이폰이 아니라 버리지 못하는 구형 디바이스라면 집 안에 프레즌스 앱을 설치해두면 된다. 설치 비용이나 월별 CCTV 사용료가 들지 않는다. <br />앱 개발자는 자신의 어머니 집의 안전을 비용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다가 프레즌스 앱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br />&nbsp;</p> <p>피플파워 CEO 장 왕은 &ldquo;지난 열두달 동안 5천만대의 아이폰이 교체됐다&rdquo;며 &ldquo;쓸모가 거의 없어진 구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새 용도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rdquo;고 말했다. <br />앱 작동 방식은 촬영중인 카메라가 동작을 인식하면 5초 길이의 동영상을 찍어 미리 설정해둔 이메일 주소로 파일을 전송한다. 음성과 영상이 모두 기록돼, 출장이나 여행처럼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br />앱 구동 최소 사양은 아이패드2 이상, 아이폰3GS 이상, 아이팟터치 5세대 제품 이상이다. <br />장 왕 CEO는 &ldquo;(미국) 마이애미 지역의 한 학교에서 투표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으로 프레즌스 앱 CCTV를 구축한 사례도 있다&rdquo;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a href="mailto:psooh@zdnet.co.kr">psooh@zdnet.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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