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개와 관련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이웃 집 개로부터 자녀가 물렸을 경우...<br /><br />병원에서 주사를 맞았는데...<br /><br />처음 세 곳 주사하고, 1주일 간격으로 4차례 주사했거든요..<br /><br />그래서, 들어간 돈 영수증을 개 주인에게 보여줬는데..<br /><br />발뺌을 하네요...<br /><br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nbsp;<br /><br />혹시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br /><br />아~~이런 때 필리핀 살기 정말 싫어집니다...<br /><br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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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서는 받기 힘들지않을까요..<br />야네들이 그런개념이 엄는거같은데.,<br />전 예전에 택시가 제 차를 뒤에서 밖았는데<br />결국은 제돈으러 내차 수리했습니다..

이웃과의 이런경우의 문제들은 바랑가이오피스에서 해결하는게 보통입니다.<br />개주인이 치료비를 모두부담하던지 반반만 부담하던지 협의를본후<br />치료를 했어야합니다.&nbsp;<br />벌써 한달이넘어서 개주인에게 치료비를 이야기하면 글쎄요..<br />개주인이 치료비를 지불할 형편이&nbsp;않돼거나 발뺌한다면 어찌할도리가 없지요. <br />이웃하고 싸우지 마시구요.<br /> 위험한 나라인것 아시죠?

저도 개 때문에 다쳤었는데....개 주인은 우리 개는 착한개 라서 그럴리 없다며 발뺌하더군요.&nbsp;<br /><br />바랑가이에 신고해서 일단 개는 저 세상으로 보내고 치료비는 받는 것이 맞습니다.&nbsp;<br /><br />대개의 바랑가이는 사람 무는 개는 저 세상으로 보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nbsp;

@ 초모랑마 님에게...<br /><br />저 세상보내기전에 광견균있나 먼저 검사받아보세요.<br /><br />사람무는 견이면 있을 확률이 다분한데 정확하게 검사하려면 개를 데려가야합니다.<br /><br />보통 파상풍 주사몇개 맞고 말죠. 필에서 개한테 물려서 한국가서 치료를 받는데 의사가 &nbsp;개를 데려오라던 회원님 생각이 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주인이 치료비 전액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기본없는 필리핀이지만 개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개주인도 이상하네요...당연히 알고 있을텐데...아무래도 님이 외국인이여서 그런가 봅니다.<br /><br />우선 개주인에게 치료비 다시 요청하세요. 물론 영수증 지참 하셔야 하고 그 개에게 물렸다는 증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증인) 이런경우는 바로 개주인에게 알려야 하지만 시간이 지났으니 준비하셔야 할거 같습니다.<br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말씀하세요. 바랑가이 가시기 귀찮으시면 그냥 너는 얼마만 내라...이런식으로<br />협상을 보세요.<br /><br />그래도 한푼도 못내겠다 하면 그후에 바랑가이 가세요. 물로 증빙서류, 증인 모두 준비하셔서요.<br /><br />그 이후의 절차는 우선 개를 검사 받아야 합니다. 개가 광견병 있으면 아이한테 다른 치료가 병행 되어야되기 때문입니다. 그후에 개를 안락사 시키세요. 이것도 바랑가이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br /><br />개주인은 치료비를 지불해야하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br />님의 이웃이면 그렇게 못사는 집은 아닐꺼라는 전제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br /><br />찢어지게 가난해서 못받는 경우라면 어쩔수 없지만...그렇지 않다면 받아내실수 있습니다.<br />절차도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필리핀 친구 있으시면 도움 받아서 진행 하시면 됩니다.<br /><br />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br />님들의 고견대로 우선 필리핀 친구를 통해&nbsp;<br /><br />바랑가이 캡틴에게 영어로 레터를 썼습니다..<br /><br />내일 그 집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고요...<br /><br />이웃이라 그냥 싸우고 싶지 않을 뿐이네요...<br /><br />잘 좋게 웃으면서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br /><br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__^

참 위험한 생각가지신분들 많습니다.<br />개를 죽여야한다고요?<br />한국사람들이야 개죽이는게 별일 아니겠지만<br />자신의 가족이나 다름없이생각하는쀨사람도 있습니다.<br />바랑가이캡틴이 옛날 부족사회에서나 영향력이있지<br />요즘 세상엔 그냥 권고를 할뿐입니다.<br />바랑가이오피스의 결정을 따르지않으면 <br />마을에서 살기 퍽퍽할뿐이지 법적효력이 있는게 아닙니다.<br />개주인이 치료비줄돈없다고 버티면 어쩔도리 없습니다 <br />감옥에라도 보내는줄 아시나요?

@ 임시아이디 님에게...님도 산책하다가 같은 개에게 5번 물릴 뻔한 기회를 함 가져 보시고 발뺌하는 주인과도 함 조우해 보시기를.....<br /><br />사람 무는 개는 늘 뭅니다.&nbsp;<br /><br />필리핀 바랑가이도 좀 다르긴 하지만 사람 무는 개는 대개 사살합니다.&nbsp;<br /><br />개를 풀어 놓는것 자체가 권리를 포기한것이니 이의가 있을수 없습니다.&nbsp;<br /><br />저희집에 송아지 만한 개 있었는데 제 눈에는 강아지로 보였습니다.&nbsp;<br /><br />남들은....쇠줄에 묶어서 데리고 다녀도 다 도망갔습니다.&nbsp;<br /><br />개 죽이는게 마음 아픈 일이지만...일단 개는 개 입니다. 사람이 아니고....<br /><br />그리고 남에게 상해를 입히는 개 같으면 없애는게 맞습니다.&nbsp;<br /><br /><br />

@ 초모랑마 님에게...무슨말씀이신지 이해합니다.<br />그러나 질문하신분의 글속에 어떻게해서 얼마나 물렸는지<br />그런말씀은 없습니다.개를 풀어놨다는말씀도 없구요.<br />개를좋아하는 아이가 머리한번쓰다듬으려다가 물렸을수도 있지않겠습니까?<br />단지 개주인이 치료비에대해 발뺌한다는 것에대해 물어보신것인데<br />비약해서 사람을 문개이니 죽여야한다는 말씀들을 하시니...<br />혹시 아이때문에 속상하셔서 한국처럼 목소리큰사람이 이긴다고<br />개를죽여달라는 주장과 함께 큰목소리와 화난표정으로 개주인과<br />싸우실까 걱정스럽습니다.<br />바랑가이의 결정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일이고, <br />개주인이 바랑가이의 결정을 이행할지 않할지 모르는일입니다.<br />그만 부추기십시요. 한국이 아닙니다.<br />한국사람들은 말로밖에 싸우질않으니 목소리가크고 욕잘하는사람이<br />이기지만,필사람들이 한국사람들처럼싸운다는건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 임시아이디 님에게...싸우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그냥 빌리지 안을 산책 중인데 안에 있던 개가 튀어 나와서 물더군요. 그것도 같은 집 앞에서 같은 개가 5번이나.&nbsp;<br /><br />싸우지 않습니다. 싸워서 말귀를 알아 듣는 위인들도 아니고 알아 듣는 사람이 더 신기합니다.&nbsp;<br /><br />그냥 레터 써서 보내면 대개의 바랑가이에서 살 처분 한다는 말입니다.&nbsp;<br /><br />님 처럼 젊잖게 나가지 처음부터 저 개를 없애주세요....하지 않습니다.&nbsp;<br /><br />개가 하도 설치니 개를 시골에 보냈다가 몇 주 뒤에 다시 데려 왔었는데.....<br /><br />바로 달려들어 사람을 물더군요.&nbsp;<br /><br />그때 즈음엔 주머니에 돌멩이를 늘 넣고 다녔습니다.&nbsp;<br /><br />자전거를 타고 가면 자전거에 점프해서 안기다 시피 해서 사람을 무는 그런 개도 옹호 하시려는지?&nbsp;<br /><br />그렇게 개가 좋으시면 사람 대신 개들과 같이 사세요.&nbsp;<br /><br />개를 얼마나 아시는지 모르고 목소리가 낮은지 높은지 모르지만 같은 집, 같은 개가 5번이나 달려 드는데도 옹호할 생각이면 턱도 없는 일입니다.&nbsp;<br /><br />그리고....이건 제 이야기고 필리핀에는 오죽하면 개, 고양이에 물린 사람만 전문으로 치료하는 국립병원이 동네마다 있으며 얼마나 많이 사람이 죽는지 아십니까?&nbsp;<br /><br />내가 다친 일을 조용히 이야기 하는데 뭐가 위험합니까???<br /><br />후안무치한 주인 녀석 얼굴 한번 보기도 얼마나 힘들었는데....<br /><br />뭘 좀 알고...말씀을....

@ 초모랑마님 이야기한것이 아니라 질문자분 이야기한거에요.<br />상식이 통하는 인간들이었으면 이런질문 하지도 않으셨겠죠.<br />오해하셨다면 죄송해요.&nbsp;<br /><br />

@ 임시아이디 님에게...저도 오해한것 같아요. 하도 상식이 안 통하니 화도 내지만....화 내봐야 소용도 없고....아뭏든 내 품안의 귀여운 개고, 남한테는 아니니 서로 조심해야....

이런 경우 제가 보기엔 직접 얘기해서 답 없습니다. 바랑가이 혼자 가셔도 필리핀애들끼리 이렇고 저렇고 시간만 끌어서 스트레스만 쌓이게 됩니다. 믿을 만한 현지인 친구(똘똘한 친구)의&nbsp;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바랑가이를 찾아가셔야 합니다.&nbsp;(투터/학생 제외) 솔직히 투터/학생 어리 버리 해서 속탑니다.<br /><br />우리나라 개념으로는 개를 없애든지 주인이 치료비를 물어 주는게 당연하지만 여긴 한국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우리같은 생각을 안 한다는 점이죠. 만족하는 치료비는 힘들꺼 같구요. 미안한 사과 인사와 일부라도 치료비 명목으로 받아 내신다고 하시면 성공하신거 생각이 됩니다.<br /><br />한국적인 생각을 어느정도 접으시는게&nbsp;필리핀에서 속 안 터지고 오래 사실수 길이라고 생각 드네요.<br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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