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살고 싶습니다. (22)
세부에서 일자리를 찾고 싶은데 가이드,다이브샾,어학원 이런 직업들은 다들 비추천 하시더라구요...박봉에 생활하기 어렵다고.... 세부에 어떤 일자리 가 있을까요...어떤 일자리가 안정적 일까요... 세부에 먼저 정착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경험담 도 좋구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셧는지...지금 20대 후반 이라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있습니다.. 호주에 워홀로 1년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다시 세컨비자로 가서 1년동안 돈좀 모으는게 낳을까도 생각중입니다...
저도 세부에서 9개월 지내본뒤로 한국에서 일하는데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세부에서 살고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만만치 않네요...
제 생각은 지금 딱히 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면 가이드, 다이브샾, 어학원 쪽일도 한번 경험 해보고 좋다 안좋다 본인이 판단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비추천이 박봉때문에 생활이 어렵다는건데 처음부터 높은 임금을 원하는 직장을 세부에서 찾는건 아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박봉이지만 저축은 힘들어도 생활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 일에서도 아주 많은 보람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러는 과정에서 본인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주옥같은 답변이네요~@ 이카루스12 님에게...
나이 지나기전에 호주에 1년이나 2년 더 연장하고 일하는거 추천합니다. 돈모아서 3개월이든 6개월이든 여기서 살아보고 결정하시길~
직장보다는 본인 사업이 안정적일때 필리핀에서 살기 편한것 같아요
저도 호주에 한표! 요즘 호주는 언론에서 인종차별을 많이 다루던데 돈벌기는 필리핀 보다는 호주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에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어떤게 있을까요...? 필리핀은 은퇴비자 받아서 작은돈으로 쓰며 살기는 좋아보여도 돈 벌기는 녹녹치 않은 나라 같습니다. 정말 임금이 싸면서도 영어도 잘하는 대졸자 현지인들도 실업률 25%에 육박하는 현지 실정인데.. 영어도 현지어도(따갈로그든 씨부아노든) 잘 안되는 사람이 그들과 경쟁해서 취업하기는 쉽지 않죠. 한인 사업주 밑에서 일하는 것은 아시다시피 박봉인데 그건 힘들어서 못한다면.. 어디를 가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분위기는 가진사람이 쓰며 살때, 여행온 사람들이나 느끼는 거죠. 생활하는 사람들은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겁니다.
자기사업아니면 힘들어요 세부... 호주한표
어서오세요 아름다운 세부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해운과 함께 하세요
세부... 마닐라처럼 살벌(?)하지도 않고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공기도 좋고... 추천합니다.
하하... 세부가 마닐라 보다 더 살버하다는 소리가 나온지가 4년 되었네요... 오죽하면 영사관을 열까요@ 하우스메이트 님에게...
마닐라에서도 살았고 현재 세부에 살고 있지만 마닐라보다 더 살벌하고 정없고 의리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지.. 세부에서 살면 살수록 쪼잔(?)해 지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근검절약이 아닌 쪼잔 ㅠ @ pak2140 님에게...
한국과 일본서 직장생활하다가 세부로 완전히 들어온지 몇달 됐는데요 ㅎㅎ 일찌기 사업하던 분이시면 관계없는데 저처럼 직장생활 하던분이면 세부선 딱히 할게 없는거같아요 전 게스트하우스 시작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마닐라만 해도 주재원이나 아니면 현지취업이라도 할만한데 세부에선 제 전공을 살려서 뭘 할만한게 없네요 어학쪽이나 여행관련 업종 말고는~ 그게 좀 아쉽네요~
돈을 버실 목적이라면 필리핀에서 일하는것은 아니지요. 동남아에서 사시는 분들의 유형은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 사시는 분들이 대다수 이지요. 글쓴이님께서도 본인이 추구하는 삶이 여유로운 삶이라면 동남아에서 사시는게 맞고, 조금 더 큰 꿈과 원대한 목표가 있으시다면 그꿈을 쫓을 수 있는곳에 살아야 되겠지요.
월급장이 해서 돈 버실러 오실꺼면 안오시는게 좋을 듯...할일이 없어요.... 아 한가지 있다. 남 등쳐먹는 거...
정확히 일자리를 정하시고 오시는게..;;; 도움이 못되내요 저는 ..
저도 호주에 한표입니다.
간혹 보면 국적기 사들이 직원 모집하던데요
여담 입니다 만...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말하길...이제 한국에서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정말 너무 어렵다고들 하시더군요..글쓰신 분도 호주든 세부든 부디 행복한 생활 하셨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일자리 있습니다.안해서 문제잖아요.세부에 정착되지 않았다면 전 언제든지 떠날생각이었습니다.세부에서는 일자리는 아시는것밖에 없어요. 그 중에 그나마 가이드는 본인의 영업능력에 따라 수익이 다른것에 비해 몇배에서 수십배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