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걱정되는 차에 본 기사....ㅠ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br />노후가 걱정되는 차에 본 기사....ㅠ</strong></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100세시대라고들 합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저도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지나 지천명으로 향하고 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그래서인지 계속 10년뒤, 20년뒤, 30년뒤를 생각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지나온 과거야 바꿀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삶이 즐거음과 행복으로</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가득하고 싶어서 일것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누구나 그렇듯이요....ㅎ</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전 고등학교를 인문계를 나와 법대 그리고 행정학석사를 가진</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문과통입니다....ㅠ</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아무런 기술이 없습니다....ㅠ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심지어 이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도....ㅠ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그래서인지 오늘 이런 기사가 더욱 눈에 띄네요....ㅠ</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앞으로 살아갈 날을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하고 생각해 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작년 누군가의 페북에서 보았던 늙은 비행사의 장례식이 떠오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과연......</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영원히 쉬는 그날 이전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참고로 저희 아버님 4년여의&nbsp;병구완에&nbsp;약2억5천만원정도를</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참....과연 나는 하는 생각에 무얼할까하고 생각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일본은 한국의 미래라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가서 보니 수 많은 노인들이</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 편의점 알바</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 마트의 청소일</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 호텔의 잡일</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기타 작은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서 70세 넘어서까지 일을하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모습을 보았습니다......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무얼해야 할까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고민입니다....ㅠㅠ</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제가 필리핀에 체류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합니다만....ㅠㅠ</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갑자기 별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드렸다면 죄송합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행복한 밤되세요.....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퇴직금 '6억' 은행에 묻어뒀더니&hellip;" 은퇴자의 눈물</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내후년 은퇴 예정인 직장인 황모씨(56)는 일과 후 틈틈이 목공 일을 배우고 있다. 의자나 책상 등 가구를 만드는 일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아직 옷장 제작까지는 엄두도 못 내지만 의자 정도는 거뜬히 만들 수 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스스로 만든 의자에 앉아 있으면 가슴이 뿌듯해진다. <br /><br />황씨가 목공 일 배우기에 나선 것은 두 가지 목적에서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첫 번째는 은퇴 후 취미생활을 통한 자아실현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목공 일이 갈수록 재미있어 취미생활엔 그만일 듯하다. </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두 번째는 돈벌이를 위해서다. 아무리 따져봐도 은퇴 후 당분간은 매달 300만원가량 필요할 것 같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이에 비해 국민연금을 합쳐봐야 월수입은 200만원을 약간 넘는 데 그친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아직 미혼인 자녀가 두 명 있는 걸 감안하면 퇴직금을 깰 수도, 집을 팔 수도 없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지금 배우는 목공 일을 통해 월 100만원만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br /><br />황씨의 소망대로 은퇴 후 매달 100만원씩 번다면 은퇴자금을 얼마나 굴리는 것과 같은 효과일까? </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결론부터 말하면 6억원의 은퇴자금이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10%를 넘나들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1억원을 예금하면 1년에 세전 1000만원 안팎(매달 83만원가량)을 받을 수 있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3억원만 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놔도 이자만으로 은퇴생활이 가능했다. <br /><br />지금은 아니다. 작년 말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연 2.26%(한국은행 조사)에 불과했다. 1억원을 예금하면 1년간 세전 226만원을 받는다. </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월 19만원가량이 고작이다. 여기에 세금을 제외하면 보잘것없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더욱이 최근 정기예금 금리는 연 1%대로 떨어진 상태다. </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이를 감안하면 월 100만원의 고정수입은 6억원을 정기예금에 넣어둔 것이나 마찬가지다. <br /></strong><br />김혜령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ldquo;초저금리 시대에선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인적 자원의 가치가 극대화된다&rdquo;며 &ldquo;현역으로 일하는 시기를 연장하거나 은퇴 후 연금을 받으면서 크게 부담 가지 않는 일을 지속하는 &lsquo;연금겸업형 라이프스타일&rsquo;을 갖출 필요가 있다&rdquo;고 말했다. <br /><br />무전장수(無錢長壽) 시대에는 &lsquo;리타이어먼트(retirement&middot;은퇴)&rsquo;가 아닌 &lsquo;리타이어워크(retire-work&middot;은퇴 후 재취업)&rsquo;가 새로운 화두다. </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src="data/upload/4/1146884" alt="노후1.jpg" /><br /></span></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Comment List

공감이 가네요!!!

<p>@ Raylee 님에게...</p> <p>슬픈미래....ㅠㅠ</p>

<p>호텔 운영하시는 분이 이런 글 올리면 누가 호응을 해 주겠습니까</p> <p>&nbsp;</p>

<p>@ 갈길이멀다 님에게...필서 사업하시는분들 재산 옴겨와 사시는분들 얼마나 된다고여,걍 먹고 살면서 스트레스 안받으면 그걸로 만족이죠,부동산 렌트해 다시 써비스 보태서 고객을 맞이하고 그 고객이 편하게 쉬었다 가신다면 더더욱 행복하시겠죠,보람도 느끼고여,열심히 하시는 제임스님보면 존경하고 싶어져요^^,희망을 가지고 화이팅 입니다요...</p>

<p>@ 갈길이멀다 님에게...</p> <p>&nbsp;</p> <p>호텔을 운영해도 제 부동산이 아닙니다.</p> <p>영원한 것이라면 상황이 다르겠지요...ㅠㅠ</p> <p>그냥 기한부 렌트인생일뿐입니다..ㅠㅠ</p>

<p>@ sydneyhotel 님에게...맞습니다. 우리의 인생살이는 랜트가 아닌가 싶습니다</p>

<p>@ yh6200 님에게...</p> <p>네 맞습니다...</p> <p>잠시 사용하다가 흙으로 돌아가는....ㅠ</p>

<p>인생의 &nbsp;항로는 수정이 &nbsp;반복되는 &nbsp;고난의 &nbsp;길이네요 ..</p>

<p>@ 로펌 님에게...</p> <p>네 불안의 연속이지요...ㅠ</p> <p>참 답답합니다..ㅠㅠ</p>

<p>열심히 살다보니 늙었고 그러다보니 죽을때가</p> <p>되었고 애들은 장성하고 손주들은 한참커가고</p> <p>이것이 인생이라 생각 합니다.</p> <p>돈벌었다고 &nbsp;행복한건 아닙니나.</p> <p>주위친구들은 다가고 혼자 남아있으면 뭐하나요.</p> <p>어울릴친구있고 &nbsp;술한잔할 이웃사촌 있으면</p> <p>행복일듯.</p> <p>자가집있으면 부부100만원 &nbsp;있으면 사느데</p> <p>지장없읍니다.</p> <p>&nbsp;</p> <p>&nbsp;</p> <p>&nbsp;</p>

<p>@ 중산 님에게...</p> <p>집이있고 안정된 수입이 어느정도 있다면야....ㅠㅠ</p>

이글을 보면서, 왜 사람들은 현실은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려고 하지 않을까고 생각듭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겠지 아니면, 앞으로의 10년후를 지금걱정해서 뭐하나 하는 식이죠.현재 가진 돈이 많든, 없든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보다는 마인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4,50대분들,내가 현재 먹고 마시는 것의 질이 앞으로 10년 후의 내 건강을 죄우한다고 합니다. 인생을 보다 즐겨야 할 나이에 질병으로,살아온 기간만큼 병으로 고생한다면,누구나 생각하기 싫겠지요. 건강관리 지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늙어서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지금 준비하신다면,금상첨화겠죠

<p>@ 에쎈샬 님에게...</p> <p>&nbsp;</p> <p>재테크도 건강관리도 소홀히 할 수없는 참 힘든 세상인듯합니다...ㅠ</p>

<p>사셔보니 아시겠지만 필리핀은 돈없으면 못사는 나라예요. 은퇴하고? 1500불 2000불씩 연금 나오는 노랑머리 할아버지가 근근히 살아가는..&nbsp;</p> <p>정말 잘 계획된 노후가 있다면 모를까 여기서 은퇴후 삶을 살려고 해요..라고 한다면 한국보다 적어도 0.5에서 2배 이상은 있어야 하지.않을까요..?(삶의.질과 수준은 개인마다 다르니 차치하고요)</p> <p>그냥 어떻게 있어볼까..하는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p> <p>개인적으로 노후는 의료 및 복지시설이 잘된 곳에서 보내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p> <p>&nbsp;</p>

<p>@ 벨롯 님에게...</p> <p>&nbsp;</p> <p>그런 측면에서는 한국이 최고이지만</p> <p>물가가 너무 높습니다...ㅠ</p> <p>&nbsp;</p> <p>어디로 가야할지....ㅠ</p>

사는게 참 힘든거 같아요....

<p>@ kebin5002 님에게...</p> <p>&nbsp;</p> <p>요즘에 더욱 느낍니다...ㅠ</p>

<p>무슨 일이 든지 항상 마음가짐이 환경을 지배하기도 하겠습니다.</p>

<p>@ 편안한밤 님에게...</p> <p>마음을 지배하고 환경을 지배하면 최고일듯합니다...ㅎ</p>

돈도 열심히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은퇴는 없다란 생각으로 우선 죽을때까지 편하게 일할수 있는것을 찾는것이 중요할것 같네요.

<p>@ 젤존 님에게...</p> <p>그래서 기술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ㅠ</p>

<p>저도 기술이 없는데 앞이 캄캄하네요</p>

<p>@ 아리랑007 님에게...</p> <p>&nbsp;</p> <p>컴퓨터 수리기술을 우선적으로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ㅠ</p>

<p>@ sydneyhotel 님에게...저는 컴퓨터 수리쪽에도 전혀 문외한 이라서 ~~ </p>

<p>이런 저런 재주를 가지고 현장일도 했지만 필리핀에선 아무래도 뭘 하기가 어렵죠</p> <p>그냥 그나마 젊어서 준비를 한 덕분에 농사를 짓고 사내요</p> <p>도시에서 사업 하시는분들 만큼 수익은 안될지언정 뱃속은 편안 합니다</p> <p>벌어 들인 만큼 그것으로 다음 농사를 짓고 먹고 살고 ㅎㅎ</p> <p>지금 이렇게라도 노후를 보내고 살아 숨쉬는것에 감사를 합니다</p> <p>&nbsp;</p>

<p>@ 삿갓 님에게...</p> <p>무언가 내 노동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ㅠ</p>

<p>100세 시대 건강이 우선 ...</p>

<p>@ 수봉산 님에게...</p> <p>건강 재력 다 필요한듯합니다...ㅠ</p>

<p>후미.. 점점더 힘들어지네요</p>

<p>@ 올려볼까요 님에게...</p> <p>&nbsp;</p> <p>그러게요....</p> <p>참 하루가 다르게..ㅠ</p>

<p>@ GSmart 님에게... 그럴수록 더욱더 화이팅 합시다&nbsp;</p>

<p>점점 남의 얘기가 아니게 되는군요.</p> <p>HAND!!!</p>

<p>생각할수록 남은 50년을 어케 살아갈지 깝깝합니다. ㅋㅋ 돈 많이 벌어 놓아야 하는데 ~~</p>

<p>저도 남편이 은퇴자예요&nbsp;ㅠ ㅠ</p>

<p>외국에 나와서 생활해보니 가장 부러운것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p> <p>자동차 정비기술, 미용기술, 요리사, 컴퓨터, 장사하는 기술,등등의 기술은 정말 최고였어요.</p> <p>노후 생활설계는 기술익히기 입니다. 그게 노후에 먹고사는데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p>

<p>어두운미래~~~</p> <p>어두워~~</p> <p>깝깝합니다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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