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공항에서
<p>21일 진에어로 필리핀 앙헬에 들어왔습니다.</p> <p>이미그래이션을 지나 마지막 관문 가방 검사하는데 정말 진상이었습니다.</p> <p>대놓고 머니는 어딨어? 머니 ? 페소 ? 머니?</p> <p>모든 승객들에게 다 물어보았습니다.</p> <p> </p> <p>저는 제 이름과 똑같은 양반이 무슨 일을 했길래 확인이 안된다며 오피스에서 잠깐</p> <p>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직업이 뭐냐? 어디사냐? 등을 묻더니</p> <p>이름이 똑같아서 오해를 한것이니 미안하다.. 면서 보내주었습니다.</p> <p>그래서 차례가 가장 늦었는데 앞에 줄을 선것을 보니 가방을 다 열고 선물 포장한것이</p> <p>무엇인지 확인이 안된다며 딴지를 걸고 깊숙히 넣어서 다 뒤지고..</p> <p> </p> <p>여성분들에게는 큰 실례일수도 있는 행동들을 거침없이...</p> <p> </p> <p>제 차례가 가장 마지막이었습니다.</p> <p> </p> <p>가장 까다롭게 구는 가운데 여자줄에 섰는데 옆으로 가라더군요.</p> <p> </p> <p>갔더니 남자가 가방을 다 뒤지더라구요.</p> <p> </p> <p>그런데 그런데 아~~ 그런데 캐리어 세개중에 한개를 올렸더니 글쎄 열쇠가 부서져 있었습니다.</p> <p>고의로 파손한것이 분명했습니다.</p> <p> </p> <p>그래서 화가 났지요.. 그곳엔 김치 , 화장품등이 들어있었습니다.</p> <p> </p> <p>검사관은 머니는 어딨냐? 머니? 계속 물었는데 저는 머니는 없고 이거 누가 이랬냐?</p> <p>너 아냐? 계속 따졌죠. 그랬더니 모른대요. 그래서 그럼 진에어 사무실이 어디냐?</p> <p>그랬더니 바깥에 있대요.</p> <p> </p> <p>나머지 가방도 올리라고 했는데 제가 열쇠 부서져 있는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냐?</p> <p>그러면서 항의를 했더니 자기는 모른다고 하면서 나머지 가방에 뭐들었냐고 하길래 .. 옷 책등이 들어있다.</p> <p>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여전히 머니는 없냐고 ... 없어 ..그랬더니 그냥 가래요...</p> <p>그래서 나왔습니다.</p> <p>당연히 페소는 바지 주머니 속에 나눠서 넣었지요....</p> <p> </p> <p>그리고 다음날 진에어에 항의 전화를 했습니다.</p> <p>한국에서 부순 것이냐? 그랬더니 아니라네요..만약 가방에 유해 물질이 들어있다고 판단되면 인천공항 검색대에서 다 나온다고 그럼 연락이 갔을 것이라고.. .</p> <p>진에어 담당하시는 분말씀이 필리핀 클락 공항으로 가신 분들이 똑같은 항의가 너무 많이 접수되어서 자신의 항공사에서도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는데도 그쪽 직원들이 대놓고 여전히 그런다고,</p> <p>열쇠부서진 가방에서 분실물은 없었습니다.</p> <p>정말 클락공항에 들어올때 이런 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p> <p> </p> <p>대놓고 머니 머니 하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순진하게 열쇠 가방은 안전하겠지 생각하시고 돈을 그곳에 넣어놨다면 어떻게 될까요?</p> <p> </p> <p>이곳에 산지 5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이런 것은 적응이 안됩니다.</p> <p>진에어가 아니라 좀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강력한 항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p> <p> </p> <p> </p>
<p>클락공항 짐검사하는 직원들 진짜 진상입니다.</p> <p>저도 기분 나쁜 경험이 있는데 짐검사 하는 동안 계속 하나하나 물품 가격만 물어보더군요.</p> <p>입국장도 아닌 출국 보안검사대에서요..</p>
<p>@ 블루씨 님에게...ㄱ ㅐ ㅈ ㅏ 슥들 입니다..</p>
<p>@ 블루씨 님에게...그래도 전보다는 좀 나아진것두 같던데여,노골적으로 배고프다고 좀 나눠쓰자고 돈을 달라던데 요즘은 그런건 없는것 같아여</p>
<p>@ 블루씨 님에게...</p> <p>해도해도 너무하는것 같아요</p> <p>그러니 다들 마닐라로 들어오는게 더 편하다고 할정도입니다</p>
<p>@ 명품도매업자 님에게... 이거 진짜 방송이라도ㅌ타서 ... 전 세계적으로 망신 함 딩했음 좋겠어요</p>
<p>@ 명품도매업자 님에게...</p> <p>국내선 탈 일 있으면 실제로 마닐라 갑니다.</p> <p>픽업 차량 없으면 공항 교통편도 안 좋구요..</p>
<p>@ 블루씨 님에게...</p> <p>저는 솔직히 클락 공항에서 부당대우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p> <p> </p>
<p>클락공항 짐검사하는 직원들 진짜 진상입니다.</p> <p>저도 기분 나쁜 경험이 있는데 짐검사 하는 동안 계속 하나하나 물품 가격만 물어보더군요.</p> <p>입국장도 아닌 출국 보안검사대에서요..</p>
<p>@ 블루씨 님에게...진짜 쓰레기 들입니다. 아~~~생각할수록 열받네요.</p>
<p>파손 된 부분을 사진으로 찍으시고요,</p> <p>그 곳이 공항 검색대 내지는 입국 심사대임을 증명 할 수 있도록 사진에 나와야 합니다.</p> <p>또한,</p> <p>담당했던 그 직원의 이름과 얼굴이 나오게 사진을 찍으셔서 정식으로 고발 할 수 있습니다.</p> <p>그리고 글을 읽어보면서 느끼는 것인데요.</p> <p>머니 머니 하는 소리는 돈을 얼마 가져왔는가 하는 소리인듯합니다.</p> <p>단순 관광이나 여행의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오는 한국분들 때문일 수도 있는 듯합니다.</p> <p>만약에 많은 한국 분들이 이러한 불이익을 당하고 계시는 것을 자료화 시켜서 공론화 하거나</p> <p>법적 대응을 하신다면 두번 다시 한국인을 상대로 이런 수작은 안 부릴 텐데....</p> <p>아쉽게도 대부분 한국 분들은 나만 아니면 되.....라고 생각하시니까요.</p> <p>저도 손님 모시러 공항을 자주 가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속상합니다.</p> <p>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대응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p> <p> </p> <p> </p>
세관 직원들이 한국의 연휴기간 이라는 걸 아는 것 같습니다. 보통때에는 잘 그러지는 않는데.... 연휴기간에....초보 여행자들이 많이 온다는 점을 노려...타켓으로 삼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p>아호 다음달에 나갔다와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정말..... </p> <p> </p>
<p>@ 간지나는 님에게...요즘 호텔에 체크인 하시는 분 말씀 들어보면 유독 짐검사 심하다 하네요~</p>
<p>예전에 핸드폰 때문에 공항에서 소란이 함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쓰는 폰 1대, 그리고 필에서 쓰는 폰1대, 그리고 선물로 줄 핸드폰 1대. 요렇게 3대 가지고 들어오는데 요걸로 문제 삼더군요. 첨엔 이것저것 검색하더니 갑자기 핸드폰 가지고 시비를 걸며 세금을 내라더군요.</p> <p>1대 외에는 다 세금을 내야 한다고...관련 법규보여달라, 대사관에 신고하겠다, 높은 사람 나와라, 별 얘기를 다하며 1시간 넘게 씨름하다가 결국 돈 뜯기고 영수증 달라고 하고 담당자 이름이랑 적어서 나중에 내가 꼭 너희를 처벌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증거를 남기려고 핸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돈 뜯어간 놈 얼굴을....그랬더니 이미그레이션에서의 사진은 금지라며 절 강제 추방 시키겠답니다.</p> <p>좀 살벌했었죠...분위기가 진짜인 듯 보였습니다. 결국 비굴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쏘리쏘리를 연발하며 핸드폰 초기화하고 간신히 입국했습니다.</p> <p>그 뒤론 그냥 참고 삽니다. 얘네들 태생이 그런 놈들이니까...인터넷이나 한국 대사관, 한국 정부, 심지어는 자기들 상관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듯 보입니다.</p>
<p>@ 마루아라 님에게... 이곳에 안와야 합니다.. 저도 여기 살지만 점점 회의를 느끼고 이 나라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떠나면 이곳 정말 다시는 오고 싶지 않네요</p>
<p>징글 징글합니다. </p> <p> </p> <p>능글거리면서 웃는 모습도 보기 싫구요.. </p> <p> </p> <p>고생 많으셨습니다. </p> <p> </p> <p>즐거운 공항 입출국이 짜증으로 밀려오는 곳이 클락 공항이지요..</p>
<p>@ jacobkayla 님에게... 정말 어쩔땐 죽이고 싶어요</p>
<p>요즘 더 안좋게 변한거 같습니다</p> <p>이놈들은 트집잡을라고 먼지 털듯하니 원...</p>
<p>@ bokinsu 님에게... 작정하고 이러는데요 뭘..</p>
<p>@ 꿀마사지 님에게...동감 또 동감입니다</p>
<p>정말 필리핀 인간들 인간 이하들이 너무 많아요... 7~80%는 정말 짐승만도 못한것들 입니다. 정말 정 떨어져요</p>
<p>참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셨네요. LTO도 그렇고 공항도 그렇고 정말 안좋은 인상만 주네요. 앞으로도 많은 교민들이 이 집단한테 당할텐데 이렇게 두고만 봐야하는건지..참 안타깝네요. 한인회에서 적극 나서주셨으면 합니다.</p>
저는 그냥 아이돈노 잉글리쉬만 돼풀이 합니다. 전에는 안그랫는데 점점 더 심하더군요 노골적으로 머니 달라고ㅠ 저한테도 머니 있냐고 물어봐서 그냥 영어 모른다고 돼풀이만^^
<p>@ 반가운 님에게...좋은 정보이네요.조금 아는것보다 아예 알아도. 모른척 해야겠어요.</p>
<p> 정말 ㅡㅡ 갸들점 어찌해줘요~</p>
<p>엄청 진상들이죠..항상 긴장하게 만들죠..에휴</p>
<p>클락 공항...한국인들이 안다녀야 정신들 차릴라나 모르겠네요 ㅠㅠ</p>
<p>저도 들어올때는 마닐라</p> <p>나갈때는 클락 이렇게 다녀요.</p> <p>그게 속편하죠</p>
<p>클락 공항 넘 심하지요...</p> <p>그래서 항상 마닐라 공항만 이용 합니다.</p> <p>지난번에 터미널3로 입국할때 30KG 넘는 짐 열어보라는 말도 없이 통과 시키더군여..</p>
<p>클락공항 직원넘들 진짜 언제 오지게 함 당했으면 하네요.. 임자 한번 만나서 탈탈 털려봐야 정신 차리죠</p>
<p>클락 집검사 하는... 몇년전에 제 앞에서 NBI에게 연행되는걸 목격한적이 있었는데, 아키노 대통령이 당선되고 얼마후의 일이었죠. 아마 다음 대선후에나 가능하겠죠~~?</p> <p>그래도 클락이 세부보다 나은편이라고 하던데요....</p> <p>개인적으로, 전 한번도 불이익 당한적이 없습니다.</p>
저는 이런 저런 공항에서 짜증나는게 싫어서 한국 갈일 있으면 일부러 조금 피곤하더라도 마닐라로 다니곤 합니다. 오히려 마닐라가 더 깔끔하더라고요
<p>제 손님은 지갑 검사까지 당했습니다</p> <p>지갑 꺼내라더니 안에 달러보고 자기 100달러 만 달라고.... 진상진상 이런 진상들이 없어요</p>
<p>참‥ 공항 짐 검사하는 애들이라면 우리나라로 치면 8급공무원인데‥ 거지같은 것들이지요 늘 이따위네요</p>
<p>많은수의 한국인들이 대사관및 서울주재 필리핀대사관에 지속적으로 항의를해야</p> <p>해결될수있을 고질적인 필리핀악습입니다</p> <p>거의10년이상 반복되는 공항 삥뜯기는 이제는 해결할수있는길을 모색해야하는 싯점입니다..</p>
<p>최대한 여행객이 아닌것처럼 들어 오셔야 합니다.</p> <p>다른 방법은 없더라구요, 말해봐야...관광객들은 당연히 기분나쁘거나, 여행 잡칠수밖에 없구요.</p> <p>공항 필리피노는 죽어도 안됩니다. 안 변합니다. 썩을 놈들이죠.</p> <p> </p>
여전하네요 그지놈들같으니
<p>뭐 저도 자주 들락날락 하는 편이라.. 마닐라 공항에서도 이런일 생깁니다. 요즘은 거의 없어 진듯..</p> <p>1년 전에는 신발, 청바지 까지 없어진 적이 있었네요..그것도 공항에서는 몰랐고요..당연 그런일 있을거라 생각하나요..원래 값나가는것 짐으로 부치지도 않고..가방도 허름해 자물통도 안달고 다니는데 말이죠...</p> <p>다음부터 불안하면 공항에서 래핑한는데 있습니다. 돈좀 내고 랩으로 싸서 짐 부치시면 됩니다. 인천에서는 있는지 모르겟네요..</p>
<p>클락공항 시설만 새로 해놓으면 머합니까 인간성이 안바뀌는데 피노이가방하고 짐들은 뜻어보지도 않고 그냥 통과</p>
<p>필리핀에서는 예전부터 그랬습니다...</p> <p>잠금장치 파손은 항상 있어왔고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나봐요...</p> <p> </p>
<p>참 안타깝습니다....</p> <p>한국인들이 너무 호구잡힌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