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터넷 상태에 대하여. . . 아래 쪽에 우리넷에 대하여 잠시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 말씀 드리자면 우리넷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LTE라인의 경우 PLDT의 자매회사인 Smatr 사의 LTE 유심으로 공급되며 망은 PLDT의 전용선 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일반 사용 하시는 인터넷은 보통 DSL (비대칭망)과 Dedicated (전용망) 두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두가지 모두 필리핀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서버가 있는 사이트를 이용 하실때는 국제망에 접속되어져야 다른 나라의 사이트를 열어 보실수가 있습니다. 국제망이 유실되어 장애가 발생 할때는 당연히 한국을 포함한 필리핀이 아닌 다른 나라에 웹서버가 있는 경우는 장애가 발생 하고요. . . 현제의 상황은 홍콩의 태풍으로 인하여 홍콩 앞 바다를 통해서 인터넷이 필리핀과 연결된 나라의 인터넷은 70~80% 단선되어 장애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technology.inquirer.net/66584/isps-warn-slower-internet-speeds-next-weeks 그렇다고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참고로 위에 올려드리는 국제망 연결도를 보시면 한국과 필리핀이 홍콩 앞바다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은 연결이 됩니다. https://www.submarinecablemap.com/ 다만 경로가 길어지면 당연히 Ping 값이 올라가며 Quality도 약간씩 떨어지겠지요. 인터넷을 공급 하는 ISP에서는 이런 단선 상황이 발생하면 우회 노선을 단기 렌트하여 연결하는데 타 ISP의 임대 할수 있는 용량도 한계가 있으므로 유실 용량의 100%까지 임대를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Quality또한 약간씩 떨어지는 것 이구요. 필리핀의 인터넷은 각각의 섬에서 마닐라의 집중국으로 연결되어 집중국에서 다시 국제망을 타고 전 세계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그중 아쉽게도 한국으로 가는 라인은 홍콩 앞바다가 가장 짧은 경로라서 그쪽 경로를 많이 사용 하는데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단선 된것이지요. 이는 단지 PLDT의 문제 뿐만이 Globe 그리고 타 통신사 또하 같은 상황입니다. 현제의 장애 상황은 벌써 우회 경로를 이용하여 Backup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인터넷의 완전한 먹통 상황이 아니라 통신사마다 돌아가며 부분적으로 일부 사이트가 늦어지거나 못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 열리기도 하고요. ( Random입니다.) 신문기사나 TV의 뉴스에 약 2~6주의 복구 시간이 필요 하다고 하였는데 저희가 통신사에서 연락 받은 것은 대략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홍콩 앞 바다라 필리핀 회사에서 공사하는 것은 아니고 외국회사에서 공사를 합니다. 그리고 올리신 글 중에 한국 실시간 방송 kotv 관련글이 있어서 부연 드립니다. Kotv는 기타 다른 IPTV처럼 중국이나 기타 지역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있어 국제망 이용을 하지 않고 필리핀안의 로컬망을 이용 합니다. 그래서 낮은 인터넷 속도에도 타사 IPTV보다 잘 나오는 편입니다. 국제망이 다끊어져서 한국, 일본 ,미국 여타 다른나라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도 필리핀 내에서 kotv는 시청이 원활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당분간 무료로 보실수있는 실시간 한국 방송 엡 하나 올려 드릴겠습니다. 엡인 관계로 9월까지는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 합니다. 굉장히 잘 구동 됩니다. 헨드폰 인터넷 창에서 kotv.us.to 치시고 엡 다운 받으시고 출처를 알수 없는 엡이라고나오면 스마트폰에서 잠금화면및 보안에서 출처를 알수 없는 엡을 허용 해주시면 설치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