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간누명) (30)
페이스북으로 알고있던 필리피나를 만나서 술을 마셨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여자친구가 이미 있어서 그 목적으로 만난건 아니고요. 그애가 얼마전 생일이었는데 그때 못만나서 오늘만나기로 한거고 생일선물로 저녁을 제가 쏘기로 했습니다 맥주는 한 버켓 (6병) 을 시켰고 그애는 자기는 1병만 마시겠다고 본인입으로 말했고 저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저도 한 3병정도마셨고, 마지막 2병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얘가 자기 더 마시겠다고 2병을 순식간에 마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산을 했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가자고 얘기하려는데 보니까 얘가 졸고있는겁니다. 취한거죠. 그래서 일단 깨워서 가자고해서 일으켰는데 갑자기 푹 쓰러지는겁니다. 맥주 몇병가지고 이렇게 만취할지 몰랐습니다. 정확한 집 주소도 모르고 일단 얘가 혼자 집을 찾아갈수 있는 상태는 아닌것 같아서 호텔에 재워놓고 저는 빠져나올 생각으로 호텔에 갔습니다. 물론 얘는 정상적으로 걷질못해서 비오는데 제가 질질끌고갔고요. (전말랐고 얘는 뚱뚱한편이라 힘들었습니다) 근처 호텔에 도착해서 호텔로비 의자에 앉혀놓고 체크인하려는데 그대로 땅바닥에서 자고 있네요. 아무튼 호텔방까지 잘 체크인하고 얘를 눕혀놓고 저는 얘가 잠들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중간에 호텔방에 토를 몇번하길래 제가 뒤처리 다했고요. 근데 얘가 도저히 자지를 않는겁니다. 그래서 그러면 여기서 있다가 술 좀 깨면 집에가라 라고 말하고 저는 떠나려는 찰나에 자기 가족이 다른남자랑 늦게까지 있었다는걸 알면 가족이 자기를 죽일거라고 (They'll gonna kill me) 새벽 1시인데 자기를 당장 집으로 데려다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택시라도 태워서 보낼 생각으로 집주소를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합니다. 그러면 가족한테 전화라고 하자고 얘 휴대폰을 찾았는데 식당에서 안들고왔는지 아니면 어디다 떨궜는지 잃어버린겁니다. 진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하다가 나 집에 가야된다고하고 약 2시간 실랑이끝에 그냥 나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페이스북으로 몸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왜 자기 몸 전체가 다 아프냐고 저를 강간범으로 경찰에 신고할거랍니다 나참 제가 뭐라도 했으면 안억울했을텐데 털끝하나 안건들였고 저는 같이 누워있다가 얘가 갑자기 저한테 포옹을해서 같이 포옹해준게 다입니다. 뭐 중요한 부위 건든거 없고 삽입행위 애무행위 하나도 없었구요. 누명을 쓰게 생겼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신고한건지 협박만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만약 했다하면 무죄 입증을 어떻게해야하는지 .. 괜한 필리핀년 하나 만났다가 필리핀 생활이 꼬이게 생겼네요 여자친구(필리피나)도 이 사실을 알고있고 같이 대처할 생각입니다. 필리핀 법쪽 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2시간 실랑이를 했다고 하니 사고가 발생한 만한 충분한 시간을 방안에서 둘이 있었네요. ㅠㅠ 제 생각에는 정말 신고는 아니고 겁을 주려고 한 것 같은데요. 혹시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나요? 문자나 페북에서 유리한 상황을 증명할 만한 말이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같으면 아무 일 없었으니 잘 달래는 쪽으로 마무리를 하겠구요. 그 여성이 혹시 한국 이름과 연락처, 직장등의 신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알고 있나요?
페북 메세지상으로 아무일 없었는데 왜그러냐는 투로 증거용 메세지 남겨놓으시고. 당일 호텔서 신고하지 않는이상 증명하기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앞으로 연락은 둘째치고 다시는 만나지 않는 방향으로 잡으시는게 낫다 생각되네요.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무슨 지*하냐고 무고죄(false accusation and harassment) 로 신고해버리겠다고 하세요.
신고를 해버리겠다고가 아니라 여친 있으시니 같이 신고를 해버리세요. 꽃뱀같은데.
만에 하나 그 쪽에서 어찌 나올지 모르니 일단 경찰에 조서부터 써 놓으시면 나중에 그여자가 강간으로 고소한다고 했을 때 매우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조서쓰는 일 어렵지 않으니 여친이랑 가까운 경찰서 가세요. 메시지 받은거 들고 가시고요.
무고죄 역고소.. false accusation and harassment
페북 친구들 만나는 것은 가볍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술취한 여자를 방치할수가 없어서 호텔에 데려가서 본인이 호텔 체크인 한것과, 침대에 같이 누워 포옹은 했으되 섹스는 않했다는 말씀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면 순수한마음은 아닌듯 합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정말 술이 취했을 수도 있고, 술취한 척 했을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당연히 님을 의심하고, 여성 본인도 황당할 수 밖에 없겟지요. 여성분이 정말 악한마음을 가지고 일부러 그랬다면 신고를 해서 질문자님은 곤경에 처하겟지만, 그렇지 않고 여성분이 술에 취한상태에서 깨어나니 호텔방이었다면 황당하겟지요! 이곳에 본인의 주장과 알리바이를 남기려고 하지 마시고, 여성분의 진의를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인듯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아무리 변명을 해도, 호텔에 데려간 것과, 침대에 같이 누워 있었던것, 포옹을 한것은 분명 잘못으로 보입니다. 페북으로 만났지만 같이 술을 할 수 잇을 정도의 사이니까 우선 대화를 해보시고 원만하게 해결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비콘2 님에게... 제가 하고싶던 이야기를 조목조목 잘 써주셨네요... 동감하는 1인입니다.
증거가 있어야 범죄가 성립이 됩니다...체액이라던가 그런건 없을테니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사전에 그 피나보다 먼저 수사기관에 가서 협박죄로 신고 해 버리세요 강간죄에는 체액채취가 필수적이니까요 먼저 신고 해 버리면 깨끗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우선 변호사 써서 상담 받으시고 그 필녀에게 무고죄 성립에대한 변호사 레터 보내세요 강려크하게 대응한다는 걸 보여주세요 좋은 경험 하셨네요 앞으론 괜히 그러지마셔요
이여자 꽃뱀이네요 예전에 어떤분도 이런 경우 있어는데 합의금 엄청 띠겼어요 님 페이스북 실명으로 안 했으면 그냥 무시 하시고 실명으로 했으면 그냥 한국 가세요 뒷끝 장난 아님니다 조심하세요
이러니 필리핀이 발전이 없는거죠. 일해서 돈벌어야지.
하여간 그것들이 경찰에 신고하면 그것들은 한통속이라 본인에 피해가 옵니다 저도전에 그런 수사한일에 약 한시간 실랭이를 했지만 짜고치는 수법이기에 잘대처하시길
컴플레인 걸라고 하세요... 아무리 필리핀이지만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도 예전에 어처구니 없이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좀 똑똑한 필리핀친구와 같이 조사 받으러 가면 아무 이상이 없어요..니 맘대로해라...변호사 사서 너 혼내 줄거다 그러면 아예 경찰서 가지도 못합니다.
@ 쮸주 님에게... 저는 예전에 경찰서 출두 요구서도 없이 검찰로 넘어간거 두번 조사받고 끝 났습니다. 고소한애는 겁이나서 이미 도망을 갔더라구요..협박하면 돈줄까바 저러는거에요... 결론은 니 맘대로 해라 하세요..난 무고죄로 너를 고소 할거다 하세요..
아마 돈을 요구할 목적으로 겁을 주고 있는것 같아요..병원에가서 체취를 하자고 하세요..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조력이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 연락주세요
여기나 저기나 꽃뱀이 많이 창궐합니다 :( 근처의 변호사 한명쯤은 사무실에 찾아가서 상담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간단한 상담정도는 무료로 해주고 실제 고소하거나 변호가 필요할때 수임계약서 작성하시고 지불하시면 됩니다. 저는 상담전에 상담비 받냐고 먼저 물어봤었네요. 상담 후에 명함 받으시고 필요하실때 당황하지 않고 해당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필리핀이 막나가는 나라이긴해도 입증은 원고인의 몫이지 피고인의 몫이 아니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구 셉업이네요 ㅠㅠ 그리고 아니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를 그것도 이 위험한 필리핀에서 더군다나 여친이 있으면서 왜 만났어요? 사건을 자초하셨네요 여친이 같이 대처해준다고하니 다행인데 필 여자들 질투심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같이 대처를 해준다고 하는게 좀 신경쓰이기는 하네요.호텔방에 2시간을 다른 여자랑 같이 있었는데...
@ 미드나잇 님에게... 그러게요 참고 넘어가는 피나 거진 없을거같은데요.
남자는 삼풍을 떨어야되지만 삼푸리도 조심해야됨
체액이 발견 안 되면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조금 잘못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증거유무와 관계없이 호텔에 같이 머문 시간이 있기때문에 자해를 하든 무슨 짓을해서라도 몸이 아픈 것만 증명한다면 강간이 아니라 폭행으로도 충분히 꾸며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른 것 다 떠나서 술취한 애를 데리고 호텔을 간 것 자체가 문제네요. 혹시라도 연락 끊고 계속 무시한다면, 모든 정황상 그 여자 증언들이 더 확실해질 뿐이므로 실제로 경찰서 끌려갈 경우 매우 불리해질 수 있으니 절대 연락끊지말고 문자로는 더 이상 대응하지마시고 통화를 시도해서 녹취를 하며 유도심문을 하신 이후에 어떻게든 만나서 기분을 풀어주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혹시라도 돈 요구를 한다면 돈 요구 하는 부분을 반드시 녹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셔서 셋업증거를 확보해두신다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님의 잘못은 과도한 친절과 틈을 보인거 입니다
증거도 없이도 신고해서 곤욕을 치를 수도 있긴한 상황이네요 강경하게 나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겁나서 필 못가겠네요.....
오늘 날자로 미국행을 한다고 하고, 다시는 연락을 주고받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추억 안으시려다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군요. 분명 돈을 요구할것 같습니다. 그냥 무시하시진 마시고 우선 차분히 진행될때 있었던 주변환경과 없었더라도 CCTV 등을 거론하며 입증할 수있는 증거를 확보했다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 명료하게 해주신분 많아 일종의 협박이면, 조금더 인상깊은 수준의 대응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있는데 페이스북으로알고지낸여자애를만나서왜술을마시는지가더노이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