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먹고 싶어요.

세부에 캉콩말고 진짜 시금치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갑자기 이태리 식당가서 시금치 나온게 생각이 났어요. 그전에는시금치를 본적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 얼마나 반가웠는지, 근데 어디서 구입했는지를 깜박하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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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몰에 가면 아주 가끔 보이더군요 구경만하고 구입은 못함 ㅎㅎ

이태리식당이었으면 아루굴라 일수도 있고 베이지스피니치 일수도 있어요. S&R 가시면 salad time 이라는 브랜드에서 spinach라고 여린잎으로 된 시금치 팔아요.

@ 마부하이필리핀 님에게... 답변 고맙습니다. 근데 베이지 스피니치라는 것도 있나요? 처음 들어보는 데, 일반 시금치하고 다른 건가요?

@ 이해하자 님에게... 네 여린잎이예요. 샐러드용으로 먹을수 있을만큼요. 시금치 국을 끓이자치면 마지막에 불끄기전에 넣어 살짝 익혀도 될만큼 연한잎이예요. 보통은 뿌리까지 있는 whole을 파는데 샐러드타임에서는 잎만 팔아요. 게다가 다양한 종류의 잎채소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애용해요.

시금치 된장국 생각이. 하하하

@ Σωκράτης 님에게... 크...님때문에 입에 침샘 터져서 아프네요

지난주에 세이브모어에서 가끔 판매하던데요.. 시금치... 그런데 한국 시금치와 맛이 좀 다르더군요..

@ 다배트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예전에 남편이 로컬마켓인지 같다가 시금치라고 그래서 사왔는데 보나까 캉콩을 시금치라고 남편한테 팔았더라구요. 캉콩이 필리핀 시금친가 봐요. 식재료가 전에 살던 나라들하고 많이 달라서 매 끼니 때마다 고민인데 남편이 까다롭지가 않아서 다행이지 뭐예요. 진짜 시금치 먹는건 포기해야 할거 같네요. 근데 세이브 모어가 어디에 있는 건가요 ?

@ 이해하자 님에게... 세이브모어 필리핀 전국에 있을꺼에요.. 제가 살고있는 지방도시에도 있으니... ^^

스피니츠가 그나마 비슷하고 깡꽁 줄기 띠고 잎파리만 먹으면 그나마 제일 비슷할듯 하네요 ㅎㅎ

한국 식품점 아니면 구경하기 힘들어요. 한국 식품점도 가끔 눈에 보이더라고요

필리핀 시금치가 있습니다만, 몰에나 동네 가까운 시장에도 가끔 나올뿐,,

그냥 한국식품점에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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