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거리에 '관' 등장


필리핀 북부 팜팡가 거리 한복판에 설치한 검문소 앞에 하얀색 관이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경찰이 옮겨온 것입니다. 관에는 '집에 머물러있지 않다가는 자칫 관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문이 붙여져 있습니다. [네스토 불라타오 / 필리핀 현지 경찰서장 : 우리 모두 집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관속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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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프네요. 필리핀에서는 코비드19바이러스에 걸리면 거의 사망이라고 생각됩니다. 겁나네요. ㅠㅠ

참 답답하죠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 어쩌라고 그들이라고 죽고 싶어 나올까요 ㅠㅠ

의사가 병실부족이라며 확진자들 세명을 집으로 돌려보냇답니다. 퀘존지역이라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무슨 락다운이며 경각심을 일깨운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에휴,,,

벌써 YTN에서 나왔어요

전형적인 보여주기 쇼인데.. 실제로는 위 댓글처럼 바이러스가 퍼져 나갈 환경임엔 변함이 없는듯. 애초에 100% 완벽하게 걸어잠근다는것도 불가능하고..

경각심 자극 보다는 오히려 패닉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욕을 좀 먹을 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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