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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때 감사를 제대로 표하지 못한것같아 이곳에 여쭙습니다 :) 2년전 전역후 혼자서 필리핀 여행하다가 귀국날 세부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세부시티에 마볼로?가든 플래츠이던가 하던 높은 빌딩형 숙소에서 지냈는데 건너편 학교를 운영하시던것같았습니다 저에게 영사관 번호와 아얄라몰에 있는 스튜디오 위치등등 먹을것과 쉴곳을 주셔서 다음날 긴급여권과 새 비행기티켓을 끊어 귀국할수있었습니다! 타국에서 배낭 여행중이던 23살 학생도와주신 한국가족분들 꼭 찾아서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2년 동안 뭐하시다 갑자기 뜬금없이
당시 전역직후 대학을 외국에서 다니고있어서 복학준비에 포트폴리오 준비등등 개인적으로 여유가없었습니다 뭐 늦게나마 찾아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은건데 굳이 아니꼽게 보실필요는 없을것같아용 ;D
@ 마른갑오징어 님에게...왼손이 한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고 싶은 마음.
풋풋하네요
쪽지 확인 안하시나봐요..제 동생가족인데 현재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있네요..
죄송합니다! 연락드렸습니다!
꼭 찾으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안부 전해 들으니 반갑네요. 몇일전에 친정오빠에게 전해듣고 덕분에 10년만에 필고에 들어왔네요. 기억해주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하루 저녁이였지만 부모님 생각도 하고 앞날을 설계하는 착하고 건실한 청년인게 느껴졌어요. 우리 큰아들녀석은 아직도 하루저녁 같이 지낸 형 이야기를 가끔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반갑네요. 친정 오빠 말처럼 코로나때문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학교는 온라인 수업이라 제가 없어도 큰 지장이 없어서.. 지금은 한국이지만 다시입국할거예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세부에 오면 한번 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