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악적 취미
세월에 흐름을 먼저 느끼는 몸에서 신호가 옵니다 머리는 빠지면서 백발로 변하고 팔 다리 어깨 허리 무릅이 시리고 쑤시고 아푸고,,,,,, 거슬를수는 없지만 시름시름 살다가 가기는 싫고 가는 날까지는 힘있게 살고 싶어 고민 고민 망설리고 망설이다 코로나 몇개월 전부터 체육관에서 십대 중,고교 시절을 생각하며 주위 시선을 피해 구석에서 조용히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쑥스럽고 민망함이 가실만한 즈음 코로나 문제로 체육관이 문을 닫네요 최근 백신 접종한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하게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1달이 넘었네요 이제는 헐크 몸을 가진 젊은이들도 친근하게 말을 걸어옵니다 늙은 욕심?이 생기네요 "열심히 해서 보디 프로필 한번 찍어볼까" 허황된 꿈을 꾸며 1주일에 5~6일 1시간씩 바벨 담벨에 매달려 봅니다 언젠가 필고에 얼굴없는 식스팩 보디 프로필을 올리는 그날까지 ㅋㅋㅋㅋ
사진 또 왜저래 ?????
화이팅하세요~~^^
저도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근력이 떨어지는게 크게 느껴져서 살려고 운동하고 있답니다..;; 클락 골드짐은 문을 닫아서.. 운동하기 힘드네요.. 앙헬레스까지 다녀오려니..ㅠ
운동 기구가 많이 있네요. 필리핀 처음와서 휘트니스센터 몇년동안 다녔는데. 만지기가 그렇더라고요. 땀냄새 많이 나는 사람 옆에 오면 참기 곤욕이고요. 까탈스러운 성격은 아닌데 냄새와 맛에는 너무 예민해서 걱정입니다. 사진이 좀 잘 못 올라가면 어때요 사진 보는김에 목운동도 하고 좋죠. 유닠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해지세요!
@ 파블로조 님에게... 여기는 운동 전후에 본인이 쓰는 기구나 장비는 소독제로 닦는게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가끔 쓰고나서 닦지 않는 사람도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는 철저하게 본인 사용전에는 소독후 사용하니 그런 문제는 없어요
캐나다도 점점 위드코로나로 가는 분위기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