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을 비웃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오해와 불편한 진실 (89)
서울대 스카이 그리고 그 위에 의대가 있다고 합니다. 의대 들어가기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합산이아니라 6가지 항목이 전부 2등급 이상이어야 합니다. 남들 놀때, 남들 여자친구 만날때, 죽어라고 공부해도 들어갈까 말까한것이 의대 입니다. 지금 의사를 욕하는 사람들 중 배달 하시는 분들 배달비 올랐다고 정부에서 그 사람들의 수만큼 외국인 노동자를 무조건 1년안에 2배로 투입한다고 한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배달 수가가 지금의 두배로 낮아지면 본인들 가만히 있겠냐는 겁니다. 배달일도 그럴진데 의사는 어떻겠습니까? 배달일이 어려운거 압니다만, 배달일을 하기 위해서 본인들은 인생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사셨습니까? 본인들이 남들 놀때 10년동안 유혹 뿌리치고 공부만해서 얻은 자격증의 가치가 순식간에 정부에 의해 절반이 된다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 겠습니까? 정작 본인들은 타고다니는 오토바이 가치가 절반이 되도 난리가 날 사람들이.. 의사들이 갑인것 같습니까?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맘까페나 어플에 한사람만 악플달아도 피해는 얼마든지, 그것도 지속적으로 줄 수 있지만 의사들이 의도적으로 환자를 해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실상 환자들의 키보드가 갑인 세상입니다. 그들도 여러분들 처럼,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눈치보면서, 옛날에 존경받던 선생님들의 시대가 끝나고 핸드폰 카메라로 수업듣는 학생한테 감시 당하던 교직원들의 인권침해로 차라리 때려 치겠다고 하는 것처럼 의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국민이 갑인 세상입니다. 국민이 갑이니, 유투브 몇편만 봐도 뻔히 바보인게 드러난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도 하고 여성 한사람이 갑이니, 유력 정치인이 성추문 하나에 인생 나락가기도 합니다. 대한 민국 국민들 제발 댓글로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하세요. 의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현재 교직에 몸담는 선생님들이 그러하듯,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 의사들을 존경하거나 존중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계 최고의 치안을 자랑하는 국가이지만, 지하철에서 오늘 누군가와 눈이라도 마주 치면, “나를 해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 으로 인식하는 유일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라, 낯선 사람과 웃으며 인사하는 그 어떤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똑같이, 의사또한, 환자를 해치거나, 바가지 씌우거나 할 수 있는 잠재적인 적으로 인식할 뿐 존경, 존중 보다는 감시가 심해질 뿐입니다. 지금 인터넷 악플과 여론조사를 보면서 신나게 의사의 투 쟁을 ㅡ밟고 있는 저들의 무지를 보면,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환자들은 존경심이나 존중보다, 자신이 피해 입을 것이라는 생각에 녹음기를 들고 상담실 수술실로 들어가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커뮤니티 빅데이터 조사로 이미 나와있는 통계입니다.
여기서 주절주절해도 누가 알아줍니꽈? 그리고 뭔가 대단한 사람이 충고하듯이 말하는데 답답시럽네요 이렇게 ㅈ문가처럼 글써도 10명중 9명은 관심1도 없고 남어지 한명은 나처럼 이사람 할일 정말 없나보다 라고 할껍니다
@ 폴로 님에게... 알아 달라고 쓰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는 저 악플들 사이에서 다른 관점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보는것 뿐..
@ suntinp 님에게... 아하.. 미안해요 그런뜻이군요 알겠습니다
@ 폴로 님에게...별말씀을요.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욕했나요 다같이 양보하고 살아야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네이버에. 의사파업 뉴스만 나오면 의사욕하느라 정신없는 PEOPLE들이 대부분이지요.. ㅎㅎ
“환자 죽어도 상관없다” “개돼지들 특성 이용해야” " 초기위암 말기로 키워서 죽어버리길" 실제로 의사들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말이죠 ^^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218509948
@ stolane 님에게...의사든 환자였던 서민이든 대한민국에 서로 싫어하고 과한 언사 안하는 집단이 있던가요?
@ suntinp 님에게... 아무리 싫어도 사람 목숨가지고 저런식으로는 말안하죠 ㅋㅋㅋ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의사들이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ㅋㅋㅋ
@ stolane 님에게... 윗 제목의 맥락을 보니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발표 이후 여론이 대부분 의사를 욕하고 누 구도 편들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가진 사람들이 욱해서 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 다. 녹취라는 것도 참 재미있는게 앞 뒤 잘라먹으면 누구든 악마로 만들수 있죠. 저들이 자리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성실하고, 환자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진료를 봤던 그러지 않았던.. 민중들에게는 그저 다같은 "의사새끼들"로 싸잡아서 욕먹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누구도 일부 의사분들이 물을 흐린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멀쩡한 남자라도, 여혐싸이트 들어가보면, 치를 떨게됩니다. 나도 그 혐오하는 남자의 테두리에 어느센가 들어가 있으니 이미 기분이 나쁘죠. 그래서 한마디 여성에게 욕질 했다고.. 내 인격이 평생 쓰레기가 되는건 아닙니다.
@ suntinp 님에게... 내가 지나가는 여성한테 욕하는거랑 의사가 남의목숨가지고 장난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여윽시 대단한 의새들입니다 ^^
@ stolane 님에게... 직업의 특성이 그러한걸 너무 헌신적인 삶이 당연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님이 자동차 딜러라면, 세상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셨을까요?
@ suntinp 님에게... 아니 딴 건 몰라도 의사는 어느 정도의 책임의식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의사가 되면 안 될 사람들이 그냥 성적이 잘 나와서 의사가 되는 바람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거죠. 다 슈바이처 박사는 못 되더라도 사람 목숨을 다루는 직업인데 최소한 환자에 대한 책임감은 가지고 있어야죠. 근데 지금 다른 이유도 아니고 의대증원한다고 환자를 내팽개치고 파업한다? 전세계에서 이런 경우가 없어요. 정말 의사들 빼고 아무도 공감 못할 겁니다.
가만보니까 의사얘기하는척 하면서 무능한정부 바보대통령 좌쪽으로 엄청 치우치신분이네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다시 쓰세요
@ 졸리비 님에게... 저는 이명박 지지자 입니다. ㅎㅎ 할수만 있다면, 다음 대선이든 서울시장이든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을 보지 당을 보지 않습니다. 문재인은 입만 살지 무능한 인간이었고.. 윤석열은 ..토론을 한번이라도 보시면 바보가 맞습니다.. 저런걸 한번이라도 봤다면 절대로 투표 못합니다.
@ suntinp 님에게... 역대 일잘한 대통령 순위 1.이명박 2.이승만 3.박정희 4. 노무현 5.전두환 역대 무능대통령 1.박근혜 2.문재인 3.노태우 4.김영삼 역대 존재감 없던 대통령 1.윤보선 2.최규하 3.윤석열 역대 개 쓰래기 나라 팔아먹은 대통령 위에 나열안된 대통령
@ 한화 차기감독 송진우@네이버-37 님에게... 노무현이 저기 낄 자격이 있나요?? 최순실 김건희 전광훈 이만희중에 한명이 들어 가야 할듯요
@ 한화 차기감독 송진우@네이버-37 님에게... 재미있는 판단이시군요. 박정희 대통령이 이명박선생님께 2계단이나 밀리셨군요.
정치적인 얘기인가요(?)
@ 야화-1 님에게... 포함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과연 본인가족중에 의사파업으로 수술못받아 죽는경우가 발생해도 저소리를 할지..
@ 프로바이버 님에게... 그럼 정부가 그쪽이 갖고있는 집을 1년안에 반값에 내놓으라고 하면 가만히 있을껍니까? 그쪽은 환자들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할 수 있습니까?
@ suntinp 님에게... 의사파업으로 환자희생을 물으니 정부가 집값 반토막으로 팔어라?뭔얘긴지...
여기서 잘못된 논리는 배달기사를 비교했다는 것. 배달기사는 사람이 모자라서 충원해라고 하는 여론이 없음. 사람 모자랄 정도면, 돈되니까 알아서 배달일 할려는 사람이 더 생길 것임. 의사는 모자라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충원하자고 하는 것임. 애초에 비교 대상이 될 수가 없음. 그러니, 의사 충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을 옹호할려면 다른 논리를 내세우셔야함.
@ 그리메 님에게... 아니죠. 지금 의사는 특권층이니 뺏어도 된다는 논리로 욕을 하고 있으니 서민 직장의 수요가 부족 했을 때의 논리를 이야기 한겁니다. 결국 의료 정원 학대는 더 아랫 성적으로 땜빵하자는 논리이니 누구든 할 수 있는 직업을 예로 들었다면, 외국인 노동자를 넣어 비유를 들 수 밖에 없지요. 또한 배달비가 너무 비싼 것은 여론이고, 외국인 노동자를 함께 경쟁 시키면 배달료는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때 만약 배달 직종이, 아직 외국인들이 들어오기도 전에 파업을 하는걸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그 사람들도 살아야죠. 똑같습니다. 막무가내로 거의 2배를 뻥튀기 식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것이 정말 유능한 대통령일까요? 스웨덴 독일 등 외국에서도 의대 정원 늘릴때, 다 협의하거나 의료쪽에서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제보기엔 열등의식에서 비롯된 한국사람들의 공격적 성향으로 뿐이 보이지 않습니다.
@ suntinp 님에게... 의사가 특권층이니 뺏어도 된다는 논리는 한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얘기를 하던가요? 의사 수요가 부족하니, 의사 수요를 늘리자는거에요. 시작부터가 잘 못되신거 같네요. 지금 윤석열정권은 극우에요. 그런 극우가 특권층이니 뺏어도 된다? 설마요. 민주당에서도 특권층이니 뺏어도 된다고 아니라, 수요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고, 의사들도 수요가 부족한건 인정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시작부터 너무 잘 못 나가신거 같습니다. 특권층이니...라는 말이 나왔으면, 공산당입니다 이건.
@ 그리메 님에게... 님이 하신 말이 아니라, 그동안 철밥통, 기득권 하면서 하는 비난 여론들 많이 봤을겁니다. 지금 여론 비난의 전제가 그들의 "기득권"에 대한 이야기이니 결국 "특권"에서 맥락을 함께합니다. 의사수요 늘리는걸 반대한적은 없습니다. 그건 의사들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처럼, 맥락과 협의 토론, 수가, 재정지원 등등 아무런 대책 없이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올리는 부분을 반대하는 것인데, 이부분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들이 비아냥이나 하고있으니 .. 국민 목숨 담보로? 학교 1등하면 돈벌러 의사 보낼려고 하지 국민 목숨을 수호하여 조국에 이바지 할 생각이었던 부모들은 대체 어디서 기어나온 것이며, 당장 의사시켜주면 할 차석차들 중 그런 생각으로 들어온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밥그릇을 동강내는 법을 졸속 추친하든 정부에서 어떤 칼을 뽑든, 무슨 권리로 청소노동자도 가지고 있는 파업할 권리를 욕합니까?
@ 하우리 님에게... 결국 의대 정원 증가는 미용성형쪽 소위말하는 GP들의 경쟁이나 만들지, 지역으로 분산될 그 어떤 정략도 없습니다. 대책도 없다는것이
@ suntinp 님에게... 그것까지 생각하고 정원 늘리자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 염두에 두고 있는 사항입니다.
@ 하우리 님에게... 지역의료가 가장 걱정됩니다. 노령인구는 서울보다 지방에 밀집되어 있고, 젊은 층은 서울로 떠나죠. 대학병원 전문의 과정 밟고있는 사람들 그 젊은 층 중에 엘리트입니다. 더욱 서울에 목매달고 옵니다. 대학병원 오래 있고 싶어 하는 의사 몇프로 안됩니다. 결국 개원이 목표인데.. 개원 이라는게 한번 하면 다른지역으로 옮길수가 없습니다. 한번 단골이 형성되면 계속 살아야 하는데, 몇억을 줘도 지방 소아과 안갈려고 하는게.. 결국 유지한 손님들 데리고 지방에서 개원하기 싫어서일 껍니다... 의대정원을 늘린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지역 수가 차등으로 올리면, 분명 누군가는 가겠지만 결국 서울에서 개원하는 군자금 마련터 정도겠죠. 사실은 그렇습니다. 세상을 순서로 정하고.. 남들에게 이렇게 보여져야 하고, 강남에서 메인으로 보여져야 하는 이 나라 문화를 바꾸지 못하면, 출산은 계속 안할것이고, 넘쳐나는 의사든 유명인이든 마녀사냥 하고 싸잡아서 욕이나 하고.. 그안에 논리도 구분도 필요 없는 스트레스의 소용돌이속에 살게 될겁니다. 나는 필리핀에 살 계획입니다.. 이미 몇년 살아봤구요. 적어도 밖에 나가면 낯선사람이든 아니든 반갑게 인사 나누고 내가 난닝구를 입고 있어도, 웃고있으면, 저기 무표정하고 메이커 정장입은 사람보다 더 내게 환하게 웃어주는 이나라 문화가 참 좋습디다. 돈은 별로 없지만, 1년에 몇억씩 준다고 해도 한국에 돌아가서 평생 살 생각이 없습니 다. 지방으로 내려 오라는 의사들은 어떨까요? 정원이 늘어나면 과연 의사들이 지방 가서 할아버지들을 보살필까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다만 교권이 추락하여, 학생들이 선생 꼬투리나 잡아 신고 하는 세상이듯 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들 다 녹음하고, 맘까페에 댓글 공격에 소문 안좋아져서 폐업한 의원 여럿 봤습니다. 교권 추락하여 사명감 가진 선생님들 이제 보기 힘들어졌죠. 사교육만 활성화 되고 의권도 이미 추락했지만,그나마 헌신적인 의사들이 좀 더 있었던건 남들보다 돈이라도 버는데 양심상 이정도까지는 해야지 라는 마음 아니었을까요? 정원 확대되고, 밥통까지 이런식으로 밀어붙여서 줄어들면 이제 선생님들과 비슷해 질겁니다. 돈두 별루 못 버는데다 존경은 커녕, 좀 안 맞다하면 욕이나 하는 환자들한테, 뭘 거기까지 해?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순서입니다.
@ 하우리 님에게... 사람들이 원하는 의대 좀 더 많이 가게 해주고, 대학들은 인기 과목으로 학비 받아 서 좋으니 알아서 투자할것을 세수도 필요없이 허가만 내주면 되고, 인원이 2배로 늘면 누군가는 지역이나 노인들 보살필 확율이 조금이라도 높아질테니 정원확대 만큼 심플한 대안이 없지요. 그래서 그 어떤 의료 협의체에서도 그저 반대를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버 들어 왔을때 십만 택시 시위 한번에 시민들이 좋아했던 그 편한 것을 못하게 만든 것은.. 그 십만이 투표권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택시파업을 두려워 하지 않았지만, 그들에겐 수십만 투표권이 있었지요. 의사는 머릿수가 적고 인원당 2개의 투표권이 있는것이 아니기에, 정부에서 지금처럼 크게 질러 누르면, 차석으로 들어간 검찰은 그냥 웃거나 보복으로 털겠지만 수석으로 들어간 의사는, 택시기사들 보다도 저항 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저들이 원하는것은 단지 그 어떤 직업군이든 가지고 있는 "협의" 라는 것인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특권의식의 말로라며, 대국민 조롱이나 받고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존경은, 상호적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존경은 최소한의 존중으로 부터 시작됩니 다. 그 어떤 사람도, 의사가 되면 정부의 정책에 대해"협의"조차도 못하는 집단이 되 는데 괜찮겠니? 라는 질문을 들으며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반대"가 아니라 단지 그 숫자의 "협의"를위해 의사가 정부에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저항이, 비도덕적인 일이라 고 비난 받는다면 .. 그들은 환자를 애정과 존중으로 대할 수 있을까요? 이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악순환의 시발점이 열린것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선생님을 자꾸 예로 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보다 훨씬 애정으로 제자를 가르치는 빈도수가 줄었으니 말이죠. 그 인원이 더 많아진다 해도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를 싸잡아 욕하는 여론이 형성된 지금, 의사가 환자를 혐오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바로 지금 이순간 환자가 의사들을 혐오함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선생이, 그저 학생의 휴대폰 카메라를 경계 하듯 환자를 사랑으로 대하는 것보다, 그 스마트폰의 음성 녹취를 두려워 하여 그저 공무원처럼,. 의무적인 역할까지만 하는 의료문화가 시작 될까 두렵습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의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써, 국가의 요청에 대해 응하기는 하되 "숫자"와 "시기"를 협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머릿수가 작아 시위를 해도 통하지 않으니, 파업이라는 마지막 저항을 택한 것 뿐입니다. 그들의 직업 특성상 파업이, 환자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권리를 영구적으로 내려놔야 할 멍에를 충분히 예상했어야 할 그들의 현재를 히포크라테스 선서 하나로 퉁칠수 있겠습니까..
@ 하우리 님에게... 1등을 지키는것은, 2등을 유지하는 것보다 많은 힘이 듭니 다. 차석과 수석을 검찰과 의사로 예로 들었던것은, 자유민주주의에서 노력에 대비한 저항값도 균등하게 가져야 하는데, 차석은 커녕 말석이 가지고 있는 저항값조차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불균형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기여"라는 부분 또한, 내가 가져야 할 것에서 "이익"보다는 명예를 택하는 것을 뜻해야 범용성을 가질 수 있지요. 예를 들어,저는 코로나때 많은 의료진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보람과 더불어 명예로운 삶을 선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금의 상황은 정부의 몰아치기식 정책에, 찬동을 한들 보람이나, 명예를 선택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어떤 얕은 저항이라도 하면, 집단 마녀사냥이 되 는것으로 의롭지도 않으면서 동시에 선택권을 제한하기에, 일반적으로 "기여"에 의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쟁시 무임금으로 일하는 의사들은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보지만, 현재의 상황은 "기여"와 맥락을 달리한다고 여겨집니다. 동급의 학력을 가지고, 동일 시간을 일하면서도 보호와 연봉이 미진한 예는 지방 소도시에서의 수익이 높다고 말씀하셨으니, 의료쪽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것 같고, 차석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검찰이 받고있는 보호가 오히려 단단하 니 문맥상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니,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코로나때 의사총파업 했었는디 아닌가요?내 기억이 간호사들이 고생한걸로 기억 나는디...
@ 하우리 님에게...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존립할 수 있는 길이 공산주의라면, 국가와 국민을 택하시겠습니까? .. 조선 말기 임진왜란으로 쑥대밭 나기전 조선의 노비비율은 60%를 넘었습니다. 남가좌쪽 고대 문헌을 보면 그쪽 지역은 80%도 넘었다고 하 는군요. 아시다시피 노비는 사람이 아니라 가축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금 조선의 법치로 돌아가야만 국민과 국가가 존립된다는 선택이 있다면 따르시겠습니까? 저는 국가와 국민 보다, 모두가 각자의 노력에 의한 보상을 공정히 받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겠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사람마다, 선택하는 것이 다를 수 있지요.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즉, 의업의 본령과 그 존재의 의미보다 중요한것이 국가와 국민이고 그 국가와 국민보다 중요한것은 자유민주주의의 토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국가의 일원이기 앞서 내 사람과 가족을 지켜야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존재"의 의미에 대한 제 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하우리 님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무정부주의에 대해 좀 더 듣고싶지만 댓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또한 님의 관점에 대해 동조하는 부분이 있어 보다 진심으로 답변을 적었습니다.
의대가기 어려운건 학생들이 머리가 나쁘고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사회구조가 의사를 돈을 잘 버는 직종으로 만들어 입시의 맨 꼭대기가 되어서입니다. 학생들이 의대가서 뻐기고 대기업 가서 인생의 승리자인양 남을 업신여기는 시대가 되는 건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구조 때문이지 그 의대간 학생이 고행을 해서가 아닙니다. 절반이상의 사람은 어디가던지 다 시스템에 잘 적응해서 새로 배운 일 곧잘 합니다.
@ 토깽이821 님에게... IT나 기초과학을 잘벌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끌어 내리는것으로 해야 합니까?.. IT를 푸대접하고 규제잔뜩 만들어서 스타트업 밥줄 끊어 놓고 과학 예산 다 삭감 해놓고선 기다려봐 의사도 못벌게 만들어줄께 뭐 이런느낌으로 보입니다.
@ suntinp 님에게... 시작부터가 잘못되니, 끝의 논리도 잘 못되었습니다. 의사도 못벌게가 아니고, 의대 증원은 문재인정권때부터 나온 얘기입니다. 의사 인원 부족한건 의사들도 인정하는 사항입니다. 방법론의 문제로 이견이 있는 의사들과, 무조건 우리밥통 지킬래하는 의사들, 그냥 찬성하는 의사들 이렇게 나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발부터 다시 제대로 봐보세요.
@ 그리메 님에게... 그리고 그걸 싸잡아서 단지 의사놈들이라 칭하며, 그저 국민생명 담보 어쩌구 하면서 욕이나 하고 있는 대다수의 여론에 있죠. 저는 이를 욕하는 겁니다. 이 논쟁에 있어 여론은 나누어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우스운겁니다. 저는 문재인쪽도 아니고, 윤석열쪽도 아닙니다. 님은 전제를 좌우로 나누는 것부터가 잘못 되었고.. 정치적으로, 여론이 "지혜롭게 구분을 짓는것이 아니라" "싸잡아서 비난"할 것이라는 것을 총선표심으로 이용하는것을 비난합니다.
이래서 억지 부리는 분들이 참... 예를 들어도, 배달비 비싸진다고 외국인 들여오면 되겠냐고요? 그럼 배달업은 지금 누구나 할 수 있는것 아닙니까? 배달업도 배달업 카르텔이 있어서 정원을 막아놨나요? 심지어 국민건강을 볼모로 카르텔 형성해서 매번 의사 수 부족해서 일이 힘드니까 각종 규제에서는 자유롭게 해달라 하고, 그래서 정원 늘려준다니까 밥통 뺏기기 싫다고 하는 저게 어떻게 같은 맥락으로 보이는 겁니까?
@ 독고구패 님에게... 의사수는 일본과 비슷하고 적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수가가 많이 낮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결국 지금 상태로 의사 늘려 봐야 미용 성형만 늡니다. 비주류과인 소아과 내과 등의 수가가 낮으니 비급여인 미용 성형으로 다 빠지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격증도 권리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택시 카르텔도 무섭죠. 여론이 전부 택시에 불편을 호소하는데 10만 20만 택시기사 운집하니, 가격 올리고, 우버 등 다 퇴출당하죠. 그런데 의사는 모여봐야 투표권도 얼마 안됩니다. 여론이 의사 공격할려고 하면 가장 만만한게 의사죠. 의사가 정말 카르텔이라고 생각합니까? 택시 카르텔보다도 힘이 없는 저들이요? .. 직업상 사람의 목숨을 좌우하는 것을 선택했을뿐 다 같은 사람입니다. 학생들 가지고 장난친다 어쩐다.. 지금 교권 보세요. 선생은 사람아닙니까? 의대 들어가서 전문의 딸려면, 레지던트 4년 인턴 2년 대략 8년을 대형병원에서 군인 처럼 살아야 합니다. 의사들 밥먹을때 못보셨죠? 그게 습관되서 볼에 음식 넣은상태로 또 퍼먹습니다. 빨리 먹어야 하니까.. 그 성적으로 그 고생해서 딴 자격증입니다. 그래봐야 총선때 택시카르텔보다 못한 대우 받습니다. 지금처럼 노력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다면 그게 자유민주주의 인가요 정부 지지율 올릴때 가장 만만하게 까는게 의사입니다. 지지율은 오르고 실 투표권자들이 열광하는데.. 저들은 다 모여봐야 투표권이 얼마 안되니 그냥 까이는 걸로 보입니다. 저들이 정말 이번사태의 갑이라고 보이십니까?
@ suntinp 님에게... 이것도 잘 모르시는군요, 의사 수 증가만이 아니라 미용/피부관리 같은 부분도 의사가 아니더라도 적절한 자격증 보유시 개방하는 것도 추진 중인데. 의사들이 미용/성형에 몰리는게 그쪽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개방되면 당연히 수익성은 예전만 못할거고, 자연스럽게 필수진료 과목에도 사람이 더 모일거거든요. 말마따나 미용/성형하는게 심장수술하는것보다 돈이 되는 거 자체가 막아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수가가 적다, 의사는 힘든 과정이다 매번 포장하는데 그럼 그 수가 낮게 나오고 힘들게 8년씩 공부해야되는 의대에 왜 다른 전공했던 사람들이 몰려가서 다시 의대 준비를 하는걸까요? 의대 선호 현상이 의사가 되고 싶은 사명감이 넘치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서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뭐가 돈이 되는지 알아차린 사람들이 몰리는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 독고구패 님에게... 문구를 잘 보시면, 의사가 이렇게 힘들게 따야하는데 저항시"택시카르텔" 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는 부분이 주된 메인으로, 저는 의대정원 확대에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의협도 마찬가지이구요. 실제를 놓고봐도, 평균적으로 의대를 가더라도, 수석쪽에 가까우면 성형 피부과쪽으로 지원 할 수있고, 성적이 낮을 수록 흉부외과등 비주류과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님말대로 피부미용쪽에 쏠리는 현상은 경쟁을 더 완화시키면, 다른 비주류과들로 넘어올 수 있겠지요. 하신 말씀처럼, 사명감 넘쳐서 의사되려는 사람은 없다고 거의 봅니다. 사회적 지위, 부, 명예 안정적인 삶.. 그러니, 환자목숨을 담보로 라는 표현은 앞뒤가 안맞는 것이지요.
@ suntinp 님에게... 잘 모르시는게 있는데, 저들이 저항하는데 이렇게 대접을 못받는 이유가 의사를 홀대하는 사회 분위기 탓이 아닙니다. 답답한 소리인데, 의주빈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수술실에서 갖은 성폭력이 자행되어 왔고, 수술은 간호사나 의료장비업체 직원이 대리하고, 약사들과의 관계에서 갑질하고, 수가 더 빼먹는 쪽으로 과잉진료하고 지금 이런 문제들이 터져나오니까 국민여론도 차갑게 돌아선거고, 정부의지도 더 커지는 겁니다. 이런 홀대가 누가 의도하고 한게 아니라 자승자박이라 이겁니다.
@ 독고구패 님에게... 일부입니다. 훌륭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건 마치 남혐여혐 갈등에서,몇몇 한국 남자가 하는 말도 안되는 짓으로 전체를 구분하는 여자들이 사이트나 카페를 만들어 적혀있는 글들을 보면 얼마나 한심한지에 대해 혀를 차게 됩니다. 님 생각에 대부분의 의사들이 성폭력을 하고, 수술을 간호사가 대리하고, 과잉 진료 하겠습니까?
@ suntinp 님에게... 처방단계에서 간호사들이 의사가 정량에 안맞게 마구 처방하는거 예후에 맞게 매번 수정하는게 이미 대형병원 등지에서 정설화된 업무입니다. 일각에서는 간호사들 사이의 "태움"이라는 괴롭힘 문화가 의사 업무를 과중하게 떠넘은 업무부담 으로 그 원인을 보기도 하구요. 거기에 제약회사에서 접대하고 리베이트는 거의 "못먹으면 바보"라는 인식이 파다합니다. 의사들의 윤리적 문제가 정말 일부라면 왜 의사들은 해당 사안에 대해서 한번도 정면으로 반박하지 않고 매번 다른 이야기로 본질을 흐리는 시도만 하는 겁니까? 다 그렇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말하시는 "일부"가 상당히 다수라는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 독고구패 님에게... "태움"이라는 괴롭힘 문화는 의사 업무를 떠넘겨서 생긴 문화가 아니라, 여성들끼리 서열을 가려 있는 집단에서 의례 있는 문화입니다. 아랫사람들을 제대로 갈구지 않으면, 윗사람이 "태움"당하기도 하고 하는것은 없는 일도 만들어서 주거나, 왕따를 시키는 문화지요. 대형 병원에 있던 간호사가 친구라 잘 압니다. 의사가 업무를 넘기던 넘기지 않던 상관 없는 문화입니다. 제약회사 리베이트 엄청 줄었습니다.. 법이 엄중해져서 특히 개원가쪽에서는 질색을 합니다. 오히려 리베이트가 사라져서, 제약회사를 집사 처럼 부려먹는다 이런 이야기 나오는겁니다. 리베이트를 못받으니 딸리는 일손이라 도 도와달라 이말이죠. 어떤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정량에 안맞게 처방하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최근 들어본일이 없고, 대학병원은 전체 의료기관의 5.5%에 불과해요. 현재 사안은 전체 의사들이 매도당하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개원가에서는 다이어트쪽으로 노이 즈 하려는 몇몇 gp들이 물을 흐리고 있긴 하지 만, 대부분이 정량을 넘게 처방하지 않습니다. 큰일나죠.. 그렇게 하지않아도 어느정도 버는게 의사니까, 무리하지 않습니다. 다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딜가나 일부가 문제입니다.
@ suntinp 님에게... 태움 문화의 모든 원인이 그렇지는 않으나 간호사들의 처방업무는 이미 많은 간호사들이 증언한 부분입니다. 제약회사 리베이트나 혹은 집사처럼 부려먹거나 이 두개 모두 부당한 갑질인데, 이게 당연한건가요? 매번 일부라고 호도하시는데 이번 의사정원 증가에 대한 의사협회나 그들의 대처를 보시면 또 압니다. 저런 제기된 문제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나 해명을 단 한번이라도 내놓은 적 있습니까? 오히려 의사들이 본인들은 다른 신분의 사람인양 취급하고 있지 않나요? 저도 모든 의사가 그렇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일부가 그렇다 해도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 수가 빼먹기로 전체적인 재정부담을 엄청나게 지우고 있다는 사실도 변함 없구요. 이런식으로 그냥 일부가 문제다라고만 가볍게 치부하고 그 근거를 가지고 오지 못하면 정치인들이 잘못해도 일부만 그런거다 공인들이 잘못해도 일부만 그런거다 특정 집단이 잘못해도 일부만 그런거다 그럼 대체 잘못된 시스템은 언제 바로잡을까요? 그리고 그 일부가 결코 소수라고 생각도 들지 않네요
@ 독고구패 님에게... 집사처럼 부려 먹는 부분은, 사실 제약회사 쪽에 좀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통신사를 lg나 sk든 어떤것으로 쓰든, 성능과 가격이 비슷하지 요. 그럼 보조금 혜택이라던지, 현금성으로 돌려받는 혜택이 어느 대리점에서 잘 주는지에 대해 "성지"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면서 찾아 답니다. 이것이 리베이트와 같은 원리인데, 제약회사가 성분이 비슷한 약에 포장만 달리하여 찾아와서, 이 제품으로 처방을 달라고 합니다. 의사가 리베이트에 대해 펄쩍 뛰면, 시키실것 있으면 뭐든지 시켜달라고 합니 다. 사실은 저들이, "노동"이나 "리베이트"가 아니라, 같은 제품을 좀더 저렴하게 만들어서 주면, 환자도 좋고, 의사도 선택하기 편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가격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가격으로 담합 하고, 노동이나 부가 서비스로 앞다퉈 승부를 보려 하는것이 현실이며, 이에 대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제약회사 직원들은 사실 사장을 찾 아가 따질 일입니다. 의약분업도 한 요인인데, 의사는 약값이 비싸던 싸던 아무런 혜택이 없으니, 자발적으로 서비스가 좋은 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 게 된 것이지요. 모두 잘못된 시스템입니다. 잘못된 시스템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님 말대로, 일부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되지 않겠금 차단되어야 합니다, 다만 현실이 개탄 스러울 뿐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혐오하고, 제자가 선생을.. 환자가 의사를 혐오해야만 무언가가 바뀌는 세상이 언제부터 인지.. 대체 누군가의 잘한일을 칭찬하여 그들의 대우를 올려주는 선순환이 아니라 님 말대로 일부가 그렇다고 하여, 전체를 혐오하여 규제를 주고, 또 그 규제를 막기위해 규제를 주고 또 다른 규제를 이어주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나라 미래 먹거리인 기초과학이나, 첨단사업, 스타트업은 무덤으로 만들어 놨지요.. 윤석열 집권 이후 유일하게 제대로 된 정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혐오 라는것이 개탄스럽습니다.
@ suntinp 님에게... 왜 자꾸 이상한 이야기로 본질을 흐리십니까? 제약회사 약을 선택하는게 의사들이 정말 가격과 효능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어차피 성분 다 똑같은데요? 자꾸 이상한 본질 흐리는 논리 펼치지 마세요.
@ 독고구패 님에게... 님께서 맥락을 잘 못읽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제약회사 약을 선택하는게 의사들이 정말 가격과 효능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바로 윗 댓글에, 제약회사가 먼저 제시한 서비스를 선택 할 수 밖에 없고, 의약 분업으로 인해, 가격을 싸게 해봤자 의사한테 득 될것이 없으니, 제약회 사 중 서비스가 좋은 업체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가격 담합의 현상태를 꼬 집었습니다. 성분과 가격이 같으면, 제약회사 직원들의 서비스의 질로 선택 할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저들의 담합과 시스템의 문제가 주이지 의사의 양심 불량이고, 갑질로 해석을 하냐는 것입니다. 의사의 의지보다 제약회사 사장의 의지일텐데요.
@ suntinp 님에게... 문정부때 소아과등 비인기과 지방근무 우선시 한다는 이유을 달아도 개거품 물던데요 이번엔 음주진료 하지말라는 항목도 개거품 물던데요 찬물로 세수 한번 하세요.
@ AC벌롬 님에게...위에 적어놓았지만, 저는 이명박 지지자이며, 인물을 보지 당을 보지 않습니다. 문재인,박근혜,윤석열 이 3사람은, 5명 회사조차도 흑자낼 줄 모르는 위인들이 400조 예산 을 집행해왔던 것으로.. 국민들이 능력과 토론을 보는것이 아니라 대통령처럼 생긴 도 덕선생들을 뽑은 죄업이라 여깁니다.
@ suntinp 님에게... 댓글을 장문으로 남기시니 뭔 내용인지.. 위 댓글들중에 협의 운운 하시길래 몇자 적어 본건데.. 예산400조는 언제적 예산인지요?이명박을 지지하신다니 명박이가 해먹고 남은 예산을 말씀 하시는지요?
@ AC벌롬 님에게... 오래전 대통령 이름부터 적었으니, 오래전 예산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패스하겠습니다.
@ 독고구패 님에게... 그렇지요~ 여기말이 정답같네요^^ 저는 이분말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말에 굉장히 공감이가네요. 국민건강을 볼모로 카르텔 형성해서 매번 의사 수 부족해서 일이 힘드니까 각종 규제에서는 자유롭게 해달라 하고, 그래서 정원 늘려준다니까 밥통 뺏기기 싫다고 파업하는 저게 어떻게 같은 맥락으로 보이는 겁니까?
@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중학생 수준의 생떼 치고는 많은 분들이 구체적이고, 장문으로 발 끈하시네요. 중학생에게 그럴 필요 있을까요?
@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그쪽분은 그다지 수준있는 내용으로 반박하신 적이 없으신 것 같은데 인신공격 말고는요 ^^
사람을 가르치고 훈육하는 선생님들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선생님들 물론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그럼 우리 인간들이 쓰고 버리는 가장 더러운 것들을 치우고, 우리가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미화원은 존경받아야 합니까?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모두가 존경받아야 그렇지 못한 세상속에서, 존중부터가 시작입니다.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이건 왠 멍멍이 소리인지 당연히 존경받아야죠. 어릴때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거 안배웁니까?
잘 들었어요 Dr.썬팁
@ 필라델피아-1 님에게... 의사 아닙니다 ^^;
예를 들려면 제대로 예를 드세요. 한국의 의사수는 한의사, 치과의사 빼고도 10만명이 넘어요. 그런데 1년에 2배로 늘어나는 것처럼 예를 드니깐,... 황당 그 자체네요. 의대 정원수는 기존 3천명에서 5천명이 되니깐 의대정원수는 꽤 늘어나는 건 맞아요. 하지만, 현재 의사수의 2배가 되려면, 산술적으로는 50년은 더 걸립니다. 전체 의사수에서 1년에 2%씩 더 늘어나는 것도 못 참겠다고, 저렇게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잡아야 하나요? 또, 의사들이 약자(?)인 것처럼 적어놓았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의사들입니다. 의사들이 약자라면, 벌써 의사들이 증원되었고, 이렇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지도 않아요.
@ Susoo 님에게... suntinp님이 약자라 하는건 택시기사 배달기사보다 머릿수가 적어 약자라 표현 하신거구요 저님의 글쓴 의도는 공부잘한 각지역 수석들이 모인 의사집단을 수석차석도 몬한것들이 찬양은 못할망정 똥댓글로 비판하는게 못마땅 하다 입니다. 이 얘기를 길게도 쓰고 계시고 있는 겁니다 필력 딸려서 이렇게 밖에 정리 못합니다.
@ Susoo 님에게... 네 1년에 의사가 2배로 늘어난다라고 표현한 부분이 있다면, 오류가 있네요 그런데 의대 정원수가 2/5가 느는데, 1년에 의사수가 2%씩 늘어난다는 것은 어떤 산술식인지 궁금합니다. 정부는 택시를 이길 수 없다고 택시기사가 말했다면 그냥 말한것이고 저들이 그렇게 말했다면 오만하고 당당한것인가요? 논리가 선택적이네요 화나고 자존심 상해 누군가가 한말들로 전체를 매도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 suntinp 님에게... 산술적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입니다. 10만명이 넘는 의사가 있고, 의대 정원이 2천명 늘어난다면, 2천명 나누기 10만명은 2%, 물론 정부가 의대정원 수를 더 늘리거나, 다른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산술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택시기사들이 파업을 하면서도, 정부가 택시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하지 않아요. 정말 한 달에 몇 만원 더 받으려고 파업을 하면서도, 생계와 직결되기에 약자들이 모여서 조합을 만들어 불안해하면서도 투쟁을 합니다. 의사 집단처럼 저렇게 대놓고 떠들지 않아요. 그리고 자신들이 국민건강을 볼모로 이런 파업을 하면 결국엔 정부가 예전처럼 항복할 것이다... 라는 자신감(?)은 더더욱 없구요. 화나고 자존심 상해 누군가가 한 말로 전체를 매도하는게 아니라, 전 의협회장이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 의사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발상이고, 문제는 그 재앙적 결과가 국민들의 몫이라는 점..." 논리가 선택적인 건 당신이죠... 사실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지만요...
@ Susoo 님에게... 첫째. 이해 했습니다. 위에 적었듯, 정원이 아니라 의사수가 늘어난다는 표현을 했다면 오류가 있습니다. 둘째.실제로 택시기사들은, 더심한 말도 합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을뿐.. 구급차 치고 사고 처리부터 하라고 버티다 사람죽은 예도 있구요. 하지만 그 하나로 전체를 매도하진 않습니다. 살면서 날 진심으로 봐주는 의사한테 고마웠던적 한번씩은 있을겁니다. 택시기 사에게 고마웠던 적은 의사에 비해 그 접점의 횟수는 많지만 거의 없을 겁니다. 그 태도에 화났던 적은 많죠? 그러한 태도를 가진 자들이 택시 파업시에 저들이 망언없이 정당한 말만을 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확률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전의협 회장이 한말이 무엇인지 저도 잘압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사들은 그걸보고 혀를 차면서, 저사람들 그냥 말을 안하면 안되나 이러고 있습니다. 바보가 아니라면 저 말들이 마이너스가 된다는걸 아니까요. 즉..누군가의 한마디로 그들의 전체를 호도해서는 안되는겁니다. 여당을 대표하는 윤석열이 망언했다고 하여 여당지지도가 좀 떨어지긴 해도, 전체 여론은 찬반으로 나뉩니다. 지금은 의사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등을 돌린 상태입니다. 코로나때 희생한 분들, 심장병으로 고치려고 헬기 타고 사람을 구한 흉부외과 의사 등.. 수십년에 걸친 그들의 이미지가 이번 한순간으로 전체 매도되고 있는데 이것이 옳다고 여기는것이 님의 논리인가요? 그렇다면 틀렸습니다.
@ suntinp 님에게... 에휴,... 귀찮지만, 다시 답글을 답니다. 우선 첫번째로 당신이 주장하면서 예를 들었던, 1년에 2배가 넘는 외노자가 들어와서 배달일을 한다면 가만 있겠냐고.... 이렇게 시작했죠? 그럼 1년에 외노자가 2% 늘어나면 배달일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할 것 같나요? 지금 의사들처럼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기존 의사와 교수들이 하듯이 사표 혹은 휴직, 결근 등 각종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듯이 할까요? 집단 이기주의... 지금 의사들의 행위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Susoo 님에게... 첫째. 님 말을 듣고보면, 2000명이라는 정원확대가 연간 2%의 수가 늘어남에 불과한 것으로 결코 과하지 않음에 대해 동의하는 바 있습니다. 물론, 원래는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인해 의대에 들어갈 성적이 되지 않으면, 차석이 공학을 선택하는 경우로부터, 조금 더 나은 수재들이 더 많은 인원으로 의대를 택함으로써 복지를 놓고 보면 전자가, 경제를 놓고 보면 후자의 가치를 가져가는 부분으로 연간 2%씩 주어지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로 직면할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무조건 적인 국민의 이익으로 보는 시각은, 달리하셨으면 합니다. 두번째 질문의 답변은, 위에 여러번 적었지만 어떤 직업 이든 존재하는 파업으로 저항 할 수 있는 권리가 "의사"라는 직업을 택했다면 국민생명을 볼모로 잡는 다는 이유로 묵살 되어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여 이를 통틀어 "국민생명을 볼모로" 라는 주제로 돌팔매질 하는 행위는 지나치게 단순하고 맥락이 없습니다.
@ 하우리 님에게... 저또한, 토론을 이어가면서,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더욱 확고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 정독하다가 의사선생님 보러 갈뻔햇네요
@ Ruiz LP 님에게... 너무 글들이 길어져 미안합니다.
의협대변인글 같네요. 필리핀에 오래사셔서 한국실정 전혀 모르시는거같은데, 의사수 늘어야 되는거 맞아요..단순히 돈을 떠나 지방의료 붕괴직전입니다. 저희집가업이 약국이라 메디칼쪽은 맨날보는건데 이글은 한국실정도 모르고 필리핀에 오래계시믄서 의사들 유투브보고 그거보고 나는다른사람들과 달라라고 적는글 같네요
@ 러브필리핀 님에게... 의사는 아니지만, 현재 의료계에 발하나 디딘 상태로, 강남 한복판에서 글을 적고 있긴 합니다. 위에 적었듯, 저는 의대 정원 확대 자체를 반대하진 않습니다.
문통때 400명 증원 얘기나올땐 언론들이 미친듯이 정부를 죽일려고 하더니 ㅎㅎ , 지금 윤통때는 언론이 의사들을 죽이고 있네.. 윤은 해준다던 간호사법도 반대해버리고 간호사보고 업무외 일을 하래.. 의사 수를 늘려야한다면 계속 대화를 하면서, 노력해야 정치활동인데,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니 사람들이 죽어나가지.. 지금 결과는 현재 국민들만 피해보는거고, 빨리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서 의료시스템이 잘 돌아가게 하고,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 다현아빠 님에게...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