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병역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06년생 아들이 있습니다..국적은 한국이구요 2009년 3살때 필리핀에 와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년에 신검을 받으라고 통지가 왔는데 아들의 한국어 수준이 기본단어만 구사할줄아는 수준입니다. 1달전에 병무청에 전화해 문의하니 한국어 수준과는 관계없이 신체로 등급을매겨 현역입대라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향우.좌향좌를 모른다고 말하니. 답변:뭐 그건 부대장과 동료들이 힘들겠죠.. 먼저 경험을하신 아들을 둔 선배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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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나 영어로 가능한 지원있을것같은데요 확인을 해보세요

@ 이상민 님에게...카투사는 미군들 한국어 통역병입니다. 한국어를 못하는데 어떻게 미군들 통역을 해 주나요?

@ 이상민 님에게...넵 답변 감사합니다 카츄사가 경쟁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아들놈이 공부하고는 담을 쌓았습니다.ㅎ

@ 필만사랑 님에게... 카투사나 어학병은 한국말을 기본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필요해서 뽑느거라... 아마 지원이 안되실꺼에요. 병무청에서 답변한것처럼 주변 사람들 고생은 시키겠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오겠죠. 군대 다녀오지 않으면 한국 국적을 유지할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하고 보내시는게.... ㅠㅠ

한국 국적 필요하면 가야죠, 자대 배치 받으면 소대마다 1~2명 정도는 영어 할테니 도움을 받을 순 있겠지만 도저히 임무 투입이 힘들 정도면 취사병이라던지 작전병같은 소통이 덜 필요한 보직으로 배정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분이 올린 글인데요, 검색좀 해서 자세히 살펴 보세요. 도움이 될듯.. (퍼온글) ※ 병역판정검사 (징병검사)※ 남자는 만18세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여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 의무가 없어지며, 이 때까지 신고를 안한 사람은 병역의무를 마쳐야 국적이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정한 이유는 18세 이후 병역 면탈 목적으로 국적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병역판정검사는 만19세에 하며, 병무청에서 주민등록주소지로 신검통지서를 발송하는데 먼저 안내문을 보냅니다. 해외 체류로 인해 안내문을 받지 못하거나 가족 등 우편물 수령자가 당사자의 해외 체류중인 사실을 알리면 병무청에서는 출입국 조회를 통해 사실 확인 후 연기 처리합니다. ※ 국외여행 허가※ 병역 미필자는 만25세가 되는 1월1일부터 국외여행허가 없이 출국할 수 없습니다. 아래 조건의 복수국적자는 24세부터 25세 되는 1월15일 사이에 국외여행 허가를 받으면 37세까지 병역을 연기 받을 수 있고 이후 병역 면제가 됩니다. 이 기간내 허가를 받지 않고 해외 체류를 하면 병역법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 1. 외국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부 또는 모와 같이 계속하여 3년 이상 국외에서 거주하는 사람 2. 부모와 같이 24세 이전부터 5년 이상 국외에서 계속 거주하는 사람 3. 국외에서 10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사람 병역 연기 중 한국에서 1년 중 2개월 이상 영리활동을 하거나, 1년중 6개월 넘게 한국에 체류하게 되면 국외여행 허가가 취소되며 병역 연기가 중단됩니다. 한국의 대학(원)에 다니는 기간은 모국수학으로 체류 기간에 산입되지 않습니다. (중요: 부 또는 모가 1년중 6개월 이상 한국에 체류할 때도 병역 연기가 취소됨)

한국인이면 자고로 입대를 해야하고..자대배치를 받으면 부대장들이 알아서 판단하여 보직을 옮겨 줄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아들두놈이 국민학교때 필리핀와서 한국 군대 다녀왔습니다... 걱정마시고 보내셔도 됩니다.. 한국군대 많이 좋아졌어요.. 훈련소때는 부대별,소대별 다음카페 개설하여 소식을 보낼수 있도록 하였고.. 자대배치를 받으면 소대장이 직접 필리핀으로 전화해서 훈련잘마치고 무사히 자대배치받아 도착하였다고 안부전화까지 해주더군요... 첨부--언어부분도 큰걱정 안하셔도 될것 입니다...

@ ojaykim 님에게... 와 좋아졌네요.. 요즘 군대가 그렇다니 놀랍습니다. 예전에 군대는 참 안 좋았는데요.. 내 아들도 군대 안 보내려고 생각하는 중인데, 고민해 봐야겠군요. ^^

@ YouToBiz 님에게... 꼭 군대에 보내세요.. 국민학교부터 필리핀에서 학교를 다닌애들은 사고가 많이 달라집니다...

국방의무는 하기싫고 국적도 포기하기 싫고 둘중하나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 아들이 지금 군복무중입니다.태어나서부터 한국에 살아본적 없고 한국말 전혀 안되는데 군생활 잘하고 있어요. 요즘은 해외파가 많아서 군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고 있어요. 아들 상황에 맞춰서 자대배치 받아요. 한국말 안되는 아들들 응근히 많아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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