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말은 일하는곳 없죠


담배 심부름 청소 등등 잡일은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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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시는 제 지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운영하던 가게가 망해서 40대 후반에 미국 시골에 내려가서 길바닥에 매트 깔고 신발들 팔면서 다시 일하기 시작하고 재기하셔서 집도 사고, 자식들도 다 결혼시키고, 지금도 부부가 작은 가게 운영하시면서 살고계세요. 지금은 70대 초반이신데 부자이지는 않지만 많이 가난한 사람들도 도와주고,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 보시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세요. 욕심부리지 않고 찾아보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거에요.

또 다른 한국인 지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아주 잘 사시다가 부부가 카지노에 빠져서 다 망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서는 미국 시골로 이사가셔서 작은 가게 운영하면서 어느정도 살기 시작하니까 또 카지노에 빠져서 망하고 아내는 암에 걸려서 죽고 카지노 하면서 몰래 아들까지 신용불량자로 만들어서, 아들은 결혼도 못하고 아버지 일 도와주면서 지금도 가난하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 아들이 미국 UCLA 나오고 공부를 꽤 잘 한 사람인데 아들이 20대때 대학 졸업 후 카지노 때문에 망한 아버지 도와주는 일 하다가 취업할 시즌과 기회를 놓쳤다고해요. 한창 취업 준비할 시기에 시골 가게에서 아버지 일 도와줘야 했거든요. 주위에서는 아버지가 카지노때문에 아들 인생 망쳤다는 말도 한다고 해요.

카지노...안가는게 상책이겠죠

마지막 자존감은 지키고 살아야지요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그런데 사람이 마지막으로 극악에 몰리면 잃을게없다 아니면 죽던가 둘중하나겠내요

한달에 몇천페소만 줘도 잡일하는 사람 쓸 수 있는데... 어떤 분이 한국분을 잡일하는데 쓰겠어요ㅠㅠ

한국들어가세요....신체만 건강하다면 40대후반에도 월300이상버는 일자리 넘칩니다 뭣하러 인생을 허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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