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 월입니다.


젊어서는 시간가는 것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는데, 50 넘어가니,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왜 이리 아까운지, 여러분들께서는 또 한해를 마무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아직은 건강하다면, 감사하며, 늘 즐거운 필리핀 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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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에 결혼이유로 5년만에 다시 들어왔습니다.불편한것이 많지만 좋은것이 더많네요.

@ bellbridge 님에게... 네, 긍정적인 마인드 좋습니다. 필리핀에서 살면서 필리핀 욕하는 것,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래도 좋은 것을 찾고 또 칭찬하면서 사는 것이 지혜로운 필리핀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It's raining now. Ingat po kayo. Magandang araw po.

육남매님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올 한해보다 좋아지고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저도 50이 되니 시간 넘어가는 것도 아깝고, 몸도 아픈곳은 없어도 활력이 젊었을 때 같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나마 더 늦기 전에 필리핀 와이프를 만나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큰 위안입니다. 크게 보면 필리핀 전체가 처가집인 셈이라 늘 필리핀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삽니다.

한국 사기꾼 새끼 한마리, 필리핀 미친년 세 마리 때문에 43살에 전 재산 다 털리고 겨우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들 하나는 남았네요.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무너져 내릴 때 정신 똑바로 차리니 조금씩 해결 되는 것 같습니다. 그 힘든 시련으로 배우고 터득한 것도 많았고요. 저보다 못한 경험 한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암튼, 항상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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