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 친구가 필리핀 여자인가요


아래 울트라싸운드 님 글 지우셨는데 혹시 필리핀에서 같이 살고있는 친구가 필리핀 여자인가요? 그래서 한국에 필리핀 가족이 있는데도 가지 않는 건가요? 한국에서 수배자도 아닌데 가족이 있는 한국에는 안 가고, 필리핀에서는 돈도 없고, 직업도 없는데 지금 친구집에 얹혀살면서 한살, 세살인 아기들을 키우고 있고 전기세 뿐 아니라 아기들 기저귀, 분유값이 없다면서 도와달라는게 이해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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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한인교회에 한국인 남자가 있었어요. 한국에서 이혼하고 필리핀에 와서는 어린 필리핀 여자랑 재혼해서 아기가 한 명 있었는데 그 남자는 필리핀에서 돈도 없고, 직업도 없어서 한인교회에 열심히 나왔어요. 그래서 교회분들과 선교사님이 그 남자 가족을 많이 도와줬어요. 나도 그 남자를 교회에서 여러번 봤는데 굉장히 착하게 생겼어요. 교회 권사님은 아기가 불쌍해서 많이 도와주셨대요. 남자 선교사님은 그 불쌍한 남자 가족을 위해서 집도 렌트해주고 집에 놓는 가구,식기들도 다 구해줬어요. 그렇게 선교사님과 교회에서 많이 도와줬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 남자가 교회 권사님한테 전화를 해서는 다른 도시로 이사간다면서 떠났어요. 그래서 선교사님이 그 이야기를 권사님한테서 듣고는 그 남자 집에 갔는데 집안에 있는 가구들, 식기들, 선교사님이 벽에 붙여놓아준 선풍기들까지 다 떼어서 갖고 떠났더래요. 도와준 선교사님과 다른 교회분들께는 한 마디 인사도 안하고요. 필리핀에 진짜 나쁜 사람들 많아요.

이것도 하나님의 뜻인걸까요??...

@ 희준이아빠 님에게... 떠나기 전에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인사드리고 가는게 정상이고 예의인데 도움 다 받고는 한 마디 인사도 없이 갑자기 떠나버린 건 자기 볼 일 다 끝났다는 거죠. 교회에 와서는 굉장히 불쌍하고, 착하고, 신실한 척 했어요. 저도 몇 번 봐서 알아요. 특히 권사님과 선교사님이 진짜 많이 도와줬어요. 처음에 교회에 왔을때 그 남자는 필리핀 빈민들이 사는 집에서 굉장히 가난하게 살고 있었어요.

이래서 돈을 절대 빌려주면 안됨... 무조건 돈 없다고해야.. 최곱니다 ㅎㅎㅎ

자기 일에 책임을 지셔야 할 나이인데 한국 보내놓은 필리핀 와이프와 애들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인생 참 갑갑하겠습니다.

아니 시발 제발 할머니.. 뻘글 쓰는건 상관없는데 아이디 좀.. 요즘에 트러블도 없었는데, 왜 이러세요..

@ 캐노가다 님에게... 나는 이제 시동만 걸었을 뿐인데.. 너구리는 잘 크고 있나요, 할아버지?

@ 캐노다가 님에게... 미친할매 ㅋㅋ 아이디 바꿔도 다 잡아내네요. 예전아이디 클릭하면 나오는건가. 다행히 요즘 바빠서 2~3일에 한번씩 접속하는데. 대~~단하십니다.

@ 세부너구리 님에게... 어제도 위에 댓글 썼던데 무슨 2~3일에 한번씩? 할아버지 혹시 치매세요..? 어쩐지...

@ 캐노가다 님에게... 아, 같은 사람인줄 알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아이디였네요.

돈은 빌려주는게 아니라 주는 거라고 봅니다. 능력에 따라서... 안타가운 현실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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