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밍킴 님에게... 피해액을 주정부에서 물어줄것도 아닌데 캘리피니아 gdp와 뭐 큰 상관이 있겠습니까? 애초에 집값에서 땅값 비중이 크고, 불났다고 그 땅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런 면에서 피해액 숫자 신빙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재보험회사들은 힘들겠지만 또 그 보험회사들도 자체보험들을 들어놨을 거고. 애초에 부자들 돈걱정 해주는 것만큼 우스운 일이 또 없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걱정해 준다고 들으면 LA의 일반 서민들은 정말로 웃을 겁니다. 거기 주민들이 살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다 다른데 이사갔다가 천천히 복구되면 돌아 오던가, 이참에 캘리포니아의 다른 부촌으로 이사 가던가 하겠죠. 집들이 큼직큼직한 곳이라, 피해 지역 보면 엄청 넓은 것 같아도 현재 불탄집은 만 채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전소된 주택은 2천채도 안되나 봅니다. 주민 다합해서 몇만명 되겠죠. LA 카운티 인구가 천만인데 그 1%도 안됩니다. 산속또는 옆에 엄청 넓은 땅에, 아니면 땅값이 금값인 해변에 저택 하나씩 지어놓고 사는 곳입니다. 산불이 늘 나는 곳인데 거기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그거 모르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른데 살 곳이 없어서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산불 위험지역이라고 화재보험도 가입못하는 곳을 경치 좋다고 굳이 들어가서 사는 사람들은 자기 앞가림 할 능력은 있으니까 그러고 들어가 있는 겁니다. 뉴스보니까 주정부에서 강제명령으로 화재보험 갱신 안된집들 작년으로 소급갱신시켰다는데, 부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능력들도 좋네요. 복구잡업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글쎄요. 전부 대저택들인데 정부차원에서 단체로 서민들용 집공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주민들이 갈데가 없을 것도 아니고,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