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눈은 설래임같은 기다림? 할아버지가 되어도 눈을 기다리는 동심은 그대로 일까? 정원의 눈밭을 성큼 내딛고 싶지만 아무 자국도 없는 겨울아침의 선물은 아이들에게 양보해야겠지. 녀석들 올해는 눈사람 제대로 만들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