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는 입양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경찰이다. 아동학대 의심 상황을 발견했다. 솔직히 할 수 있는게 있을까? 부모는 부인할꺼고, 아이는 언제 돌변해서 부모를 찾을 지도 모르고. 어려운 일이에요. 반백년쯤 살다보니까, 시작이 반이다? 출생이 인생의 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필요조건일 뿐이고, 운빨이 훨씬 ....

기승전 정치네 계모던 친모던 나쁜거 누가몰라요

어느 정권이냐에 상관없이 아동학대법과 조치들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곤 느끼지만 아직도 갈길은 먼가 봅니다. 처벌수위도 형편없이 너무 낮고 우리나라의 "내 자식 내 맘대로 한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너무 많죠. 아동 학대 신고전화부터 112가 아닌 별도 전화번호와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신고전화는 아직이지만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했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번 사건 너무 끔찍하네요.

미국처럼 아동학대 엄벌해야 줄어들 겁니다

그래도 입양한 아이 바꿀수있다 발언한사람은 정신나간 치매노인이 확실함

그런 아이들을 부모로 부터 언제까지 격리해야 할까요?.... 님은 그런애들 집에 델고 몇일이나 있을수 있나요?...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각 국가에서도 고심 하고 있습니다

말꼬리잡는것 하고는 참 나베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