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들 감염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나 정은경 논문에서처럼 학교를 가지 않는 것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큰 듯 싶네요. 역시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해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더 절실해 집니다. 근 1년 학교생활로부터 격리되다보니 아이들이 안스럽게 생각됩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학생들 학교생활외에 야외활동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안스러운 마음이 더하네요. 물론 한국과 필리핀 방역 현실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한인 가족분 자제들이 사립학교에 다닌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사립의 경우 필리핀도 등교 수업을 진행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가정하에서요. 필리핀 정부 특히 두텔테가 정은경 논문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796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