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게시판글 보면 진영논리에 빠진글들이 올라옵니다. (특히 선거기간) 요즘은 서울시장선거가 이슈죠. 이런글들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21세기 2021년 현재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반공시대 좌/우파 진영논리에 빠져있다는것에 한번즈음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민주주의 국가들 대부분 선거로 대통령을 뽑고 있지만 설마 그렇게 뽑힌 대통령이 진짜 권력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신가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렇게 대통령이된 사람과 진영은 잘포장된 정치인일뿐이고 정도일 차이일뿐 대동소이 합니다. 다만 누구 좀 더 해먹느냐 덜해먹느냐의 차이겠지요. 소위 사회지도층이라 불리는 권력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적당히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줄만한 대통령을 밀어주고 당선시키게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당선후 그대가를 받아서 더욱더 넘볼수 없는 높은 부와 권력을 쌓아가지요. 이런상황에서 진영논리에 빠져 누가 표창장을 위조했니, 면허가 어쩌니 하는것들은 다가올 선거에서 써먹을 컨텐츠일뿐이리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의 진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선거용 컨텐츠입니다. 프레임 씌우기죠. 그리고 선거 끝나면 또 조용해집니다. 그래서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고 누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안을 내고,추진하는지 좌/우파를 떠나서 투표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