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전염병 어쩌구 했을때 별로 신경도 안쓰였는데 벌써 1년이 넘게 지랄같은 세월이, 갑자기 하던일 중단하고 많은 사람들은 재택근무네 뭐네 하면서 시내 통행량은 눈에 띠게 줄어들면서 비지니스하던 사람들 매출은 50%이하로 급감하면서, 일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해고통보로 당황하던 시점에 잠시 지나면 풀어 지겠지 했던 세월이 이제 1년을 넘기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 백신은 나왔다는데 아직 차례는 언제 올줄도 모르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당뇨 고혈압등 노인성 질환에 맞아야 할지, 미뤄야 할지, 결정도 못하고 답답은 하고 즐거운 쉬는날이 아니라 지옥같은 노는날이 지속되니 신경은 날카로와져서 신경질로 화는 늘어 가는것 같고 돌아가는 세상을 보니 아무리 빨라도 앞으로 최소 1년은 더 이대로 갈것 같은데 내평생 이렇게 허망하게 쓸모없이 보내는 새월이 또 있을까 살날이 살아온 날보다 엄청 적게 남았는데 그냥 이대로 흘려 보내는 세월이 너무 너무 아쉬워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드라이브도 하면서 좋은 경치와 자연도 줄기고 친구들과 지인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면서 맛있는 곳을 찿아서 먹는 즐거움도 누리고 싶은데 항상 조심 조심 만남도 피하면서 두려움을 생활화 하면서 살다보니 정말 힘들고 지치고 어렵네요 눈치와 구박을 안주삼아 술한잔에 주저리 주저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