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정윤주 기자 = 방역당국은 최근 유럽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보류하거나 일시 중단한 데 대해 향후 조사 결과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신을 맞은 뒤 혈관 안에서 피가 굳는 '혈전'이 생성됐다는 사례와 관련해서는 아직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접종을 중단하거나 유보한) 모든 국가에서 관련성을 확인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곳은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조사 결과를 주시할 방침이다. 박 팀장은 "유럽 내에서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기구인 '유럽의약품청'이 긴급하게 18일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는 발표가 있었다"며 "저희도 회의 결과를 예의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6120951530?input=1195m 어떤분이 가짜뉴스라고 하시는데...정부에서 EMA 결과를 기다린답니다. 본인이 보기 싫고 듣기 싫은건 전부 가짜뉴스고 기레기가 쓴 기사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