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늦장 구매’하면서 다양한 백신을 제때 확보하지 못한 부작용이 접종 시작과 함께 드러나고 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을 둘러싼 불신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과성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중단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AZ 백신 의존도가 높아 과감하게 접종 중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접종 대상 중 상당수가 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어서 자칫 AZ 백신 기피 분위기가 확산하면 상반기 내에 1,200만 명을 접종하겠다는 정부 목표가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TXW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