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오늘부터는 만들어 놓은것들 마감을 시작합니다. 어제 윌콘에서 페인트를 사왔는데 오래되어서 인지 프라이머가 아무리 섞어도 밑바닥 덩어리가 풀리지 않네요. 좋은거 쓸려다가 싼거 샀더니 몸이 고생이네요. 안쓰는 믹서기 가져다가 풀었습니다. 와이프가 보면 혼낼것 같아요. ^^ 페인트 전용 믹서기로 쓴다고 해야겠어요. 프레임에 프라이머로 하도하고 건조 후에 샌딩하고 색을 선택해야하는데 고민이네요. 마당 벽 색에 맞추고 싶은데 와이프는 블랙으로 하자하고 하얀색 프라이머로 모두 칠해놓고 꼬셔야겠어요. ㅎㅎ 오늘은 컴프레샤 소리 시끄러워서 이웃집에 민폐를 끼칠것 같네여. 이번주 토요일에 김치 좀 돌려야겠어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빨래 건조대 시멘트 기둥 만드는 사진이에요. 틀을 하나만 만들어서 하나씩 할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아래 네번째 사진부터는 필리핀에 와서 목공소품들 처음으로 만든것들이에요. 그때는 공구도 없고 만들고 싶은건 많고 의욕만 앞서고 그랬네요. 댓글에 배우고 싶다고 하신분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너무 못만들어서 챙피하지만 저도 가끔씩 예전에 만들었던것들 보며 추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