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넓고 고기는 많다..글을 보고

수익이 너무 적어 보이네요 노동 강도에 비해.

아 저거 타고 나가서 낚시하고 아가씨들과 술먹으면서 놀고 싶네요.....

아득한 오래전에 까비테에서 배만 만들다가 어부들이 제가 만든배로 고기잡아 오겠다 하더군요. 기름은 제가 넣어주고 50% 씩 나누기로.. 비오거나 바람불면 일을 못하니 월 평균 15일 작업. 아침에 배 들어오면 큰 다라이든 아줌마들 줄서고. 한번 잡은 물고기 플라스틱 큰 다라이 2~3개. 잡어들 중에 사시미 먹을것 두마리 정도는 제 오토바이에 실어놓고~~ 보통 1500 페소에 통채로 낙찰. 15일로 곱하고 나누기 2는? 11,250 페소. 기름값 하루 평균 300 페소×15= 4,500페소 제하면.. 월평균 순수익 6,750 페소. 그것도 고기 많이 잡은 날은 큰 바다에서 다른배에 판다는 정보. 배관리 수선비는 모두 제손으로.. 직접하면 모를까 남들 시키면 남는거 별로없는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좋은 배로 낚시 몇팀 꾸려서 기름값 명목으로 한달에 두탕만 뛰어도 10,000는 충분히 벌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본인도 같이 즐기면서요. 피노이들이 흔히 하는 1차 산업 즉 농업,축산업이나 수산업으로는 그냥 그들이 먹고사는 정도이고, 이를 서비스업으로 전환을 하면 외국인인 우리가 입에 풀칠할 정도 이상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서 일용직 일당이 점심주고15만원 용접 이나 미장 좀하면25만원 오전8시반 출근 5시 퇴근

요즘 한국에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가 벌써 몇 년째 꽤 인기가 있고, 잠깐 하다 그만두겠지 했는데 이제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영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그 매니아들은 아마도 저를 포함한 한국의 중장년층 아저씨들이 아닐까 싶네요. 항상 살아가면서 생각하는 로망은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가서 산이나 들판에서 내 마음대로 한 번 살아보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산보다는 바다가 더 좋아보이고 ,특히 필리핀 바다의 매력이 한국의 것과는 다르지 않나 싶어서 필리핀에서 한 번 해보는 것이 개인적인 로망입니다. 언젠가 한 번 잠발레스 뿐따깃에서 위 사진에서 보는 배를 빌려서 타고 낚시를 한 번 나간적이 있는데, 그날따라 파도가 약간 있어서 고기는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파도를 따라서 움직이는 배의 출렁거림은 육지에서 맛보지 못했던 스릴과 뺨을 때리는 파도의 시원함 그리고 필리핀 특유의 약간 더운 바람의 시원함 등은 참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물론 한 두번의 경험이 마치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그 바닷가 노인이 된 듯한 착각이기도 하겠지만, 강열한 태양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을 안고 아침에 나가서 고기를 잡고 돌아오는 기분은 정말 느끼고 싶네요. 언젠가는 저도 한 번 그러한 생활을 하고 싶네요. 부럽고 , 응원합니다.

한적한 시골에서 방카 임대를 하고있심다. 한대로 시작했는데 2년만에 10대로 되었네요.

의외로 바닷가에서 일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정도의 배는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한척에 두명이 승선하고 두척이 움직인다면 네가정이 생활할수 있을 정도는 될까요? 필 서민 기준으로...

와.. 멋지게 사시네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