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중요성을 느끼는 요즘 입니다. 처음 중고차 샀을때, 주차공간이 없어서 주차해놓고 다음날가보니 범퍼부터 천장까지 발도장... 아 ㅅㅂ 범인을 잡을수도, 잡아도 어찌할방법도... 그러다가 차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주차를 했는데, 마찬가지... ㅅㅂ 이동네나 저동네나... 진짜 개열받음. 이번에 새바이크를 장만했고요. 비가와서 잠시 원래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고, 다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다음날 가는데, 차주를 알아본 사람이 아빠인지, 제 바이크에서 놀고있던 아이들을 치우네요. 손으로 막 뭘 털어내기도 하고.... ㅆㅂ 가서 보니 엔진을 짓밟고 올라가서 어떻게 놀았는지 엔진커버부터 시트까지 음식물도 보이고.. 뻔히 하면 안되는 행동인줄 알고있으니, 아이들을 부랴부랴 치웠겠죠. 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냥 아이들을 내버려뒀을것 같고요. 물어줄것도 아니고, 물어줄 능력들도 없으면서 왜 저 ㅈㄹ들일까요? 정답은 나만의 주차장을 만들어야한다는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