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마스크가 구라다. 코로나 타이밍에 구라를 치고 있다 . 이걸 어떻게 아십니까?

마진 포기하고 파시는데 자영업자들보다 돈을 많이 버시네요 비결좀...

지프니 타고 다니며 식당에 대면 영업으로 코로나 잔뜩 배달하는건 역시 구리 마스크가 그만큼 좋다는 뜻이겠죠?

구리마스크가 정말 유의미하게 일반 마스크보다 더 좋았다면, 이미 병원들에서라도 쓰고 있을 겁니다. 의사들이 바보가 아닐테니까요. 그렇지 않은 이유는, 실제로 구리섬유에 바이러스를 죽이는 기능이 있더라도, 일반 마스크로도 이미 충분히 높은 보호효과를 유의미하게 더 높일 정도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이놈의 방구같은 구리마스크쟁이 진짜 이제 지겹군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구리 마스크가 구라다라고 제목을 쓰고선 정작 내용의 논점은 현지 판매자에 대한 비난에 맞춰져 있는데 ㅎㅎ 그러다가 구리마스크 제조 업체들한테 고소각 나옵니다. 나도 구리마스크 30장 구매할 때 본사 홈페이지 들어가 보고 리서치도 해보고 직접 구리가 몇 %나 들었는지 물어 보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22.6% 정도라고 들었는데 정확한 이 함량이 들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라자다나 쇼피 등에 중국산 구리마스크도 판매되는 것으로 아는데 대부분 1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22.6% 가 50% 보다야 못하지만 아무튼 22.6이 맞다면 어느정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는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한국산 나노 동 마스크도 있던데 국내 연구 사례들은 구리함량이 높다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구리 마스크 총판하는 사람들 누군지 말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30장 구매한 소비자일 뿐입니다. 사이즈 잘 맞게 사야지 안 그러면 코 주변으로 바람 송송 들어와서 오히려 효과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제목은 저런식으로 쓰면 구리마스크 제조업체들로부터 소송각 나오니 글내용과 다르게 제목도 제대로 못 뽑는 실수를 하지 마시고 총판이 누군지도 사실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저사람들도 비즈니스 하는 입장에서 마케팅 효과를 위해 무료나눔 이벤트를 한 것 같은데 그 스킬의 미숙함으로 인해 욕을 먹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수 차례 대놓고 욕을 먹을 사안은 아니라고 보는데? 무료로 나눈다고 하면서 배송비 받는 건 뭐냐? 고 주장할 수도 있으나, 저들이 코이카도 아니고 질본 관계자들도 아닌 먹고살기위해 사업하는 입장에서 최소한 배송비는 착불로 부담해달라고 하는 게 뭐가 그리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그야말로 거지 근성이 아니라면 최소한 배송착불 정도는 해줘야죠. 그리고 뭐 개인신상 털기 위한 꼼수다?라고 누가 소설도 쓴 거 같은데 배송주소 모르면 대체 어디로 보내라는 헛소리인지? 그리고 뭐가 그렇게 두려운지 이름, 배송지 주소 달라고 하는 게 무슨 개인신상 털기 운운 하는지. 코로나 때문에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지근성 찌질이들 필고에 참 많아 보입니다.

^^

저 마스크를 사서 직원들에게 씌워야 직원을 사랑하는 사장님이 되는거군요? 이건 또 무슨 논리인지..... 저부터도 저 마스크 안쓰고있으니, 저는 좀 빼주시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