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사,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1. 그녀의 별명이 다중이가 된 이유 - 알리사,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다중 아이디의 갯수는 최소 50개에서 최대 100개 정도로 추정된다. 그동안 이 아이디들로 여러 사람인 것 처럼 댓글을 작성해 여론을 조작하려는 혐의가 포착되었고 폭격이의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하게 되었다. (약 4개월 전) 그녀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른 아이디를 이용하는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용도로는 종교용, 다른 사람과의 언쟁용, 필리핀 뉴스 업로드용, 필리핀 아이들 일상 사진용, 파블로조님 안티 제거용, 여론 조작 댓글용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더욱 충격적인건 필고 이외의 타 교민사이트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음에도 불구, 필고에 넘어와 또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하였다. 그녀는 약 4개월 전, 다중 아이디 발각과 파블로조님에게 한 만행, 여러가지 다른 폭로 등으로 사과글을 올린 후 필고를 떠난다 하였으나, 현재 보시는바와 같이 다시 활동 중이다. 현재에도 여전히 다중 아이디를 사용중이며, 이 부분에 대해 지적을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필고에서 다중아이디 써도 된다는데?" 였다. 2. 파블로조 - 알리사와 파블로조는 떼놓을래야 떼놓을 수 없는 각별한 사이였다. 뛰어난 요리 실력과 완벽한 플레이팅, 기타 여러가지 재주들로 필고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파블로조. 그는 주기적으로 필고에 음식, 손재주에 관련된 글을 게시하였고 점점 많은 팬층을 확보하였으나, 일부 회원들로부터 시샘 아닌 시샘을 받게 된다. 그런 그에게는 엄청난 방패막이가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알리사다. 그녀는 마치 파블로조가 자신의 남편이라도 되는 것 마냥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게 되는데 가히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파블로조의 글마다 다중 아이디를 이용해 여러명의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는 것처럼 엄청나게 많은 양의 질문 댓글을 달았었고 이것이 알리사의 다중 아이디라는 것을 알아본 회원들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현재 비추천 테러를 받고 있는 제임스 또한 이때 알리사와 엄청난 싸움을 하게 됐었다. 3. 광기로 변해버린 집착 feat.바다낚시관광 - 파블로조에 대한 알리사의 집착은 점점 광기로 변해갔다. 알리사의 집착 어린 광기는 점점 파블로조마저 지치게 만들었고 파블로조는 이로 인해, 와이프 핑계를 대며 알리사와 점점 선을 긋기 시작했다. 본인(폭격)은 더 많은 것을 알아내기 위해 이 시기에 알리사와 친해진 척을 해본 결과 알리사에게 수많은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는데, 이는 파블로조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모두 밝히기 힘든 점을 양해바란다. 그 정보 속에는 알리사와 파블로조가 나누었던 사적인 카톡 대화, 파블로조와 와이프 간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 파블로조의 필리핀 와이프에 대한 내용 등이었으며 이때 폭격이는 파블로조가 알리사를 이용만 하다 버린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알리사에게 전달하고, 알리사 또한 폭격이의 생각에 동의해 폭로를 결심하게 된다. 그녀는 폭로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 (파블로조가 운영자로부터 포인트를 받게 된 경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본인에게 전달하였으며, 이를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폭로는 흐지부지 되어버렸으며, 오히려 폭격과 알리사가 더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다. 당시 필고 회원들의 여론은 알리사에게 매우 부정적이었다. 이때 유일하게 알리사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이 바로 바다낚시관광 이라는 회원이었다. 그는 알리사를 위해 논리를 옆집 개에게 줘버린 듯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알리사를 위해 열심히 변호한 결과, 알리사와 카톡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고 알리사는 가차없이 바다낚시관광을 버리게 되고 둘은 또 다른 폭로를 펼치며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이후 알리사는 잠시동안 필고를 떠나게 된다. 4. 타 교민 사이트에서 알리사와 친했던 지인들의 폭로 - 알리사에게는 타 교민사이트에서 친해졌던 사람들과의 단체 톡방이 있었다. 톡방에는 총 4명이 있었으며, 그들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사이트가 망한 후 단톡방 사람들의 사이는 조금씩 소원해지게 되었으며, 이때 알리사는 타 교민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람들에 의해 여러가지 폭로를 당하게 된다. 그녀는 그 폭로를 반박하기 위해 단톡방 사람들을 팔아먹기 시작했고 그 폭로자의 낚시에 미끼를 물어 단톡방 사람들 중 일부를 내부고발자라 의심하게 된다. 그 의심은 확신으로 변하게 됐고 이를 본 누군가가 단톡방 사람들에게 알려주게 되어 그들의 분노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사실 내부고발자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들 중 한명은 필고에 와서 알리사에 대한 또 다른 폭로를 하게 됐으며 이때 알리사는 본인(폭격)에게 쪽지로 대응 방안을 묻는다. 본인은 알리사에게 폭로 내용이 사실이냐 물었고 그녀는 모두 사실이라는 답변을 한다. 그래서 본인은 알리사에게 잘못에 대해서 깔끔하게 사과하고 인정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더 좋은 일이라고 조언을 해주게 되며, 그녀는 이것을 받아들여 폭로자에게 사과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사과 이후 본인에게 쪽지를 보내 그 폭로자에 대한 뒷담화를 시작한다. 5. 알리사에 대한 폭로 내용 - 그녀는 타 교민사이트에서 내선일체를 주장하는 극우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사실 그 곳은 보수 진영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이트였는데, 초반부터 극우들이 활개를 치고 다닌 것이다. 내선일체를 주장하며 일본 천왕 폐하 만세를 외치는 극우들과 몰려다니며 그들의 글에 추천을 하고, 동조의 뜻을 나타내는 댓글을 남기며 그들과 어울렸던 것이다. 그러다 좌파로 보이는 한 회원이 극우들에게 반기를 들었고 보수 진영의 사람들이 모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보수들조차 좌파의 의견에 동조하기 시작한다. 점점 극우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자 알리사는 그들을 버리고 일반 보수 세력들에 붙게 된다. 알리사를 죽도록 싫어하는 삼세판이라는 회원이 필고에서까지 그녀를 괴롭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삼세판은 그 사이트에서 알리사에게 버림받은 극우 희생양이었던 것이다. 6. 과대망상 - 그녀는 누군가가 자신의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하며, 필고에 자신을 음해는 엄청난 세력들이 있다고 믿고 있다. FBI가 자신의 화면을 모두 관찰하고 있다고 하는데 (FBI가 진짜 FBI를 뜻하는건지, 필고 아이디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으면 엄청난 공격성을 띈다. 상식적으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것이 컨셉인지, 사실이라고 정말로 믿는건지는 오직 알리사 자신만이 알 것이다. 7. 온라인에서 알게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만남 권유 - 이것 때문에 타 교민사이트에서도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한다.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권유하며, 단체는 물론 개인적으로 만나기로 한 남자들도 엄청 많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 남자들 중 일부와의 카톡 내용을 본인에게 보여주기도 하였고, 본인에게도 만나서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하기에 단칼에 거절했던 경험이 있다. 이모뻘 만나기엔 난 아직 젊다 훗 그녀는 만남에 대해서 타 교민사이트의 운영자가 다 자신에게 시킨 것이라는 변명을 하였는데 워낙 다른 사람들을 잘 팔아넘기는 그녀이기에 믿음은 가지 않는다. 8. 종교 - 그녀는 기독교 신자이다. 행동은 전혀 아닌데 기독교 짤 올리는거 봐선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필고와 타 교민사이트에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성경 글귀들을 가져와 올리곤 하였는데 문제는 행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 절친했던 친구를 죽도록 왕따 시켰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웃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그녀가 가는 곳에는 항상 분란이 생기고 여러가지 논란이 뒤따르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옳은 길을 걷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나님이 허구헌날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싸움이나 하라고 시키진 않을텐데 말이다. 혹시라도 알리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녀의 성경 글에 시비를 걸어봐라. 단 몇마디를 주고 받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아.. 이 여자는 죽은 예수님이 살아돌아와도 못 이길 것 같아.." 라고 말이다. 9. 그녀에 대한 사람들의 일관된 증언 - 알리사와 어느정도의 친분을 주고받고, 카톡으로 어느정도의 대화를 나눠봤던 사람들이 일관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다. 다중인격, 과대망상, 거짓말, 남 탓 난 알리사가 직접 보내준 다른 사람들과의 카톡 대화, 제보를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내가 느끼는 것은 남들도 똑같이 느끼는구나" 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왠지 모를 안쓰러움, 여자라는 이유로 알리사와 친분을 가지게 되지만 결국 마무리는 하나같이 똑같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물소같은 아재들은 알리사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국 여자와의 설레는 만남을 기대하겠지만 결국 마무리는 위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10. 마지막으로 글을 끝마치며 - 천마디 말보다 한번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내가 적은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가 의심된다면 알리사와 천천히 친해져보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뉴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