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오늘은 바람도 쎄고 비도 거세게 오네요. 뒷마당 야외천막이 흔들흔들 거리는것 보니 얼마 못가서 부서질듯해요. 전에 용접 할줄 몰라서 라자다에서 개당 6천페소주고 두개를 샀는데 하나는 작년에 부서지고 하나남은것 조차 곧 부서질듯해요. ㅎㅎ 날씨가 좋아지면 파이프사다 용접해서 튼튼하고 이쁘게 만들어 놔야겠어요.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무얼할까 고민하다 빵을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빵 자를때마다 부스러기가 많이 나서 원목으로 도마를 만들고 아래는 오븐 트레이를 넣었다 뺐다 할수있게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와이프 친척중에 티비에도 자주나오는 유명한 쉐프가 있는데 페북에 올린사진보고 자기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티비에 출연할때 가지고 나간다고요. ㅎㅎ 원래 직업은 의사인데 요리가 좋아서 관두고 요리하는 좀 독특한 사람이기도해요. 와이프가 선물한다고 부탁한 박스들 모두 만들고나니 이제 좀 살것 같네요. 반복작업하면 재미도 없고 지치기만 해서요. 아침에 일어나서 사진찍을려보니 빵이 없어서 간단하게 베트남 반미빵 만들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역시 사진에는 재능이 없는것 같아요. 많이 찍어봐야한다고 하는데 사진찍을땐 이상하게도 마음이 급해지고 그러네요. 재미를 못 느끼기도 하고요. 오늘도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