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수레를 끌고 언덕을 올라가는 이가 있습니다. 땀이 비내리듯... 이를 본 사람들이 아무 상관이 없지만 뒤에서 수레를 밀어줍니다. 무거운 수레를 끌고 언덕을 오르다 너무 힘이 들어 잠시 수레를 멈추고 흘러내리는 땀을 닦습니다. 주변에 나를 보는 이는 많으나 아무도 나의 수레 뒤를 밀어주지 않습니다. 어떤이가 저 수레를 끄는자가 힘들어 보여 같이 밀어주자 이야기 하니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도 힘들어 쉬고 있으니 굳이 우리가 밀어줄 필요가 있습니까" 라고 반문을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자를 돕는다 했습니다. 노는게 좋아 베짱이가 된 이의 미래를 같이 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도움을 주려거든 말없이 수레끄는 이의 땀 한방울을 닦아 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