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 일하는 천사들 백신맞는 날이라 아침 일찍 서둘러 쇼핑몰에 갔어요.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더라고요. 화이자 백신으로 한다고해서 다행이에요. 천사들 줄 서게하고 저랑 와이프는 게토레이랑 필요한 약들 사러갔다 돌아와보니 벌써 중간쯤에 있더라고 필리핀에서 이렇게 빨리 진행하는것 처음보네요. 백신 맞은 후 그래도 잘 먹어야 덜 아플듯해서 먹을만한것들 사주고 집에 오니 시간이 어정쩡하더라고요. 일을 하기도 그렇고 그냥 티비나 보며 놀기도 그렇고 컴퓨터 켜고 내일 만들거나 하자 하다 일을 시작하고 말았네요. 만들고나서 이걸 sushi 플레이팅 보드라고 해야하나 만들고 나서도 이름이 안지어지네요. 그냥 플레이팅 도마나 서빙도마용 사용하면 될것같아요. 짜맞춤이라 목공본드도 안쓰고 고무망치로 밀어 넣고 마감은 커피로 색을 입혔어요. 쓰다보면 어디 쓸때가 있겠죠 가끔 생각없이 무엇을하다보면 알수없는게 만들어져요. ㅎㅎ 오늘은 많이 피곤한지 글쓰면서도 눈이 감기네요. 그럼 편안한 밤 되시고요. 아침에 보시는 분들은 활기찬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