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이에요. 오늘 한가위네요. 아침 식사시간때 부모님집에 전화해야겠어요. 잘 사고 있는데도 어머님은 항상 제 걱정만하고 사시네요. 건강은 어떤지 종합검진 받아야하는데 언제 올수 있느냐 등등... 어려서부터 제가 뭐 만들거나 그리거나 고치거나 해서 보여드리면 항상 기뻐하고 좋아하세요. 제가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보는걸 낙으로 생각 하시는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박스 만들기 역시나 라자다에 주문한 스탬프용 고무는 오지 않고 그냥 잊고 있어야하는데 만들어 놓은 도마들 어서 보내야하는데 박스로 꼭 해서 보내고 싶은 마음에 늦어지고 있네요. 어제는 자기전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작업장에 내려와 음악듣다가 문득 더 간단한 방법이 있을듯해서 조각기로 해봤어요. 박스가 울퉁불퉁하고 바닥평이 완벽하게 0.0mm 아니여서 마킹펜에 필압이 있어야할듯하여 스프링넣고 누르면 들어가고 떨어지면 나오게 해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게 해서 하니 잘 되네요. 이제 박스는 이걸로 인쇄하고 재단선 만들고 하면 될것 같아요. 고민거리 해결되니 개운하네요. 이제 주변집 헬퍼들 아침 청소하는 소리 들리니 도마 만들기 시작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요.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천(찬성) 많이 눌러주세요. ㅜ.ㅜ 제목글 굵고 진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