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필리핀 내에서 국내 여행 변화있다던데.

백신카드 있는 사람에 한해서 어느정도 국내여행이 자유롭다는거 아닌가요? 단지 국내에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의 허용이고, 아직 국외인의 백신여권에 대한 말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백신여권은 준비중인것으로 압니다,

필리핀 관광청(DOT)은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 전국적으로 필리핀 관광 사업에 종사 중인 5백만명의 근로자들에게 백신 우선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내 산업 중 가장 큰 수익을 내던 필리핀 관광사업이 2020년 3월 이후 모두 폐쇄되면서 해당 산업에 종사중인 많은 근로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부분적으로 국내 거주자들에 한하여 작년 후반부터 단계적으로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지만 입/출경의 까다로움과 필리핀 관광사업의 특성상 대규모 관광객이 유입 되지 않으면 죽어가는 필리핀 관광산업이 살아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전국적인 백신 접종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필리핀 중앙 정부와 관광청은 조심스럽게 내년 중/후반부터는 외국 관광객들을 단계적으로 유입 시킬 계획안을 세우고 세부적으로 관광산업 종사자들에게 빠르면 올 해 말까지 늦어도 내년 초반까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 하기로 하였다. 현재 상황에서 필리핀 관광사업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내년 중/후반부터 점진적으로 외국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는 DOT의 발표는 관광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질문에 맞는 답변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지금 자차를 운전해 민다나오에서 마닐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작년 12월 15일 차량으로 육로를 통해 마닐라에서 출발해 수리가오항을 경유, lianga 라는 목적지 까지 도착했더니 루손과 민다나오는 통제 프로토콜이 다르다고 시 LGU 에서 14일간 홈 쿼런틴 하라해서 금년 1월 4일 까지 동행한 지인집에서 방콕한 후에 해제돼 Barobo로 내려가 오늘까지 머물다가 이제 다시 마닐라로 올라가는 중 입니다. (현재 새벽 2시에 사말 섬으로 출발하는 배에 차를 싣고 출발을 기다리는 중;;;) 더 가봐야 알겠습니다마는, 바로보 - 수리가오 근처 리파타 페리 터미널 까지 오는데 전혀 검문 없었고, 차량 선적하는데도 뭐 특별한 제재나 통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여행에 필요한 서류 등은 준비 했는데, 1. Brgy.Cedular (머문곳 바랑가이) 2. Health Certificate (시청 보건소) 3. Travel Authority (경찰서) 4. SARS-COVID2 RAPIDANTIZEN TEST (지정병원) 5. Brgy.Acceptance (도착지 바랑가이 캡틴 발행)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 해서 전부 발급 받았습니다. 끝으로, 백신 접종은 전혀 안받았고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전혀 없습니다. 서류 발급 받는 동안 각 부처에서 접종여부를 질문 받은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