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장관은 지금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홍보하는 중이고, 이민국과 모든 부서들에서 새 소식들이 많이 나오네요. 그중에서도 신경쓰이는 것은, 여행사와 여행전문 사이트에서 12월26일날 시작하는 제품이나 여행정보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리핀 정부입장에서도 연말 특수를 놓치고 싶지 않을테니 12월26일에 오픈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지 않을 까 합니다. 잘 안되더라도 1월8일까지는 열지 않을까 추측하는 이유는, 1월8일부터는 여행제품이 훨씬 더 많은 숫자가 나오고 있는것 같아서입니다. 아마 첫 관광지는 보라카이와 세부일것 같으며, 두군데다 접종자들은 테스트 면제입니다. 비접종자도 테스트 하고 들어 올 수 있고요. 세부는 19세 이상만 들어올 수 있다는데 아마 화끈한 준비를 해 놓았나 봅니다. 애들은 부모동반이라도 관광지에 못들어가는 것 같네요. 두테르테가 70% 접종 되야 오픈 하겠다고 옛날에 발표한게 있는데, 지금 보라카이와 세부 관광지는 여행업종사자의 90%이상이 접종완료이고, 일반 주민들도 이미 60% 넘겼으며 올해안에 70%넘어가는데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제 비행기표 날짜까지 58일 남았습니다. 분위기 보니 세부로 가게되면 격리호텔 들어가는게 아니라 태국처럼 격리없이 관광지안에 2주정도 머물면 다른곳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태국보고 배우겠다고 했으니까요. 여친한테 세부로 굳이 마중 안나와도 된다, 달려드는 여자들 있어도 다 무시하고 혼자 조신하게 호텔에서 지내다가 그쪽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마중나온다는군요. 아주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