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10175012763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는 지난 2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허점이 있었으며, 임상시험을 맡은 벤타비아 리서치그룹이 이를 수차례 지적한 직원을 해고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임상시험에 대해 폭로한 사람은 벤타비아에서 임상시험 감시관으로 일했던 브룩 잭슨이다. 그는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 과정이 데이터 관리와 무결성 문제, 환자 안전 문제 등에서 허술하다는 점을 인지해 상급자에게 반복적으로 알렸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이에 대한 증거들을 문서화해 지난해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여러 번 이메일로 제보했지만 역시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오히려 다음날 벤타비아는 잭슨을 해고했다. 음... 전세계인 상대로 임상 실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