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요즘 주문들어온 도마들 만드느라 정신이 없네요. 언제 받을수 있냐고 물어오니 와이프가 난감한가봐요. 서둘러서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느긋하게 기다려야하는데 어쩌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방타일이 들떠서 집성 건조 기다리는 동안 주방 바닥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무언가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작업장에 내려와 있으면 허전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네요. 대체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캠핑을 갈때가 된것 같아요. 가서 고생스러워야 집에 있는게 좋구나 느끼는데요. 한국에 있을때는 아무것도 안하기를 좋아했는데 필리핀에 오래 있으니 무언가를 하기로 바뀌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MVr3vNyrJ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