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카티에 있는 필리피노가 운영하는 한국식당에서 한국 사람이 앙겔에서 왔는데 택시타고 오다가 7븐일레분에 잠깐 담배 사러 갔는데 택시가 그냥 가방 실고 도망갔다고 밤 11시 50분 비행기 타고 한국 들어가야 된다고 도와 달라고 해서 지인인 필리피노가 한국사람인 저한테 연락이 와서 같은 한국 사람이라 통화 했는데 대사관에서 여권 긴급으로 발급해준다고 했고 마카티에서 대사관으로 이동하는 택시비 대사관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택시비 등 해서 3,500페소 정도 들어간다고 한국 들어가서 연락 하겠다고 해서 제가 택시비 보내고 대사관에서 만나기로 해서 대사관에서 만났습니다 대사관에서 3시 20분정도에 만났고 대사관이 4시에 문닫는다고 해서 급하게 신청서 접수하고 제가 접수지 2,650페소라고 해서 3천페소 그사람한테 주었고 받아서 접수처 가서 접수 하는거 보고 되었냐고 하니까 되었다고 기달리면 된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잠깐 밖에 나가서 담배 하나 핀다고 해서 제가 확인차 대사관 직원한테 그사람 사정 물어보고 여권 접수 했냐고 하니까 접수는 되었는데 접수지는 아직 안주었가도 돈 내라고 해서 밖에 나가 찾아 보니 벌써 도망가고 없네요 한국사람이라 작은돈이지만 사정이 딱해서 차막히고 힘든 시간 내서 그렇게 갔는데 참 황당하고 허무하고 괘씸하네요 이런 작은돈 사기꾼도 있네요 대사관쪽에서 차초지정 설명했고 다시 이사람 나타나면 잡으라고 이야기 했구요 혹시 다른분한테 또 이런 어설픈 사기 칠것같아 글 올립니다 사진은 cctv라 선명하지 않네요 주거지가 없어서 옷도 한벌같아요 검정색 티에 베지색 반바지 아식스운동화 신고 다녀요 본인이 이름은 조 재우 67년 5월 7일 생이라 하였고 안경을 썼어요 모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