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그린국가 선정기준을 바꾸지 않는한 한국이 곧 그린국가가 되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한국보다 확진자 수 더 많은 미국은 말할 나위도 없고요. 지금 오미크론 때문에 다시 닫혔지만, 마냥 계속 닫을 수 있을까요? 또다시 무비자 입국가능 관광객 최근 14일 그린국가 체류 이거 열릴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혹시 잠깐 열렸다 닫힐가능성 대비해서 이만 미국 생활 접고 인도네시아에서 몇달 살아볼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예약은 한달 뒤 정도로 해서요. 1월달 관광입국정책 어떻게 발표나는지 보고 결정 할 수 있게. 인도네시아 체류는 역시 발리가 좋겠죠? 아니면 자카르타가 더 나을까요? 유흥은 필요없고, 조용하고 자연경관 좋은대서 조신하게 일이나 하면서 지낼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삿짐도 필리핀에 부쳤고 이혼도 했고, 사무실에서 파견준비도 끝났고 미국에서 더 있어봤자 좋은것도 없어요. 한국은 잠깐 방문은 몰라도 들어가서 살고 싶지도 않고. 이왕 이번에 입국 틀어진거 애 겨울방학때 밥이나 한끼 사주고 미국 뜰까 싶습니다. 이런 생각 하시는분들 더 있나요?